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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withU Oct 29. 2018

위대한 쇼맨2(시장 전망)

위대한 쇼맨1(무역전쟁  이야기)에 후속편

(본  자료는 위대한 쇼맨1(무역전쟁  이야기)(  http://bwithu.tistory.com/556 )의  후속편입니다.  따라서  전편을 읽고 오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1.  대본  리딩



        <위대한  쇼맨(2017)>


전편  위대한 쇼맨1(무역전쟁  이야기)(  http://bwithu.tistory.com/556 )에서  윤곽이 드러난 MC  트럼프의  글로벌 리얼리티 쇼.  이제 대본을 리딩하면서 모두가 탐내는 수익에  기뻐하는 투자자 1,  2, 3.....’에  캐스팅 되기 위한 오디션을 준비할 시간이다.  


바로  11월  6일  화요일에 방영되는 ‘시즌  1:  미국  중간선거(midterm  elections)’.


임기  6년의  연방 상원의원 100명  중 35명과  임기 2년의  연방 하원의원 435명  전원이 뽑히고,  주지사  50명  중 36명과  주 상ㆍ하원의원  대다수가 선거를 통해 가려지게 된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장과 기초의회의원,  각  주 행정부 장관과 검찰총장,  심지어  상당수 주의 판사까지도 국민들이 직접 선출한다.  


(한국도  미국처럼 검찰총장,  대법원장을  국민이 뽑는 직선제를 도입한다면 상식에서 벗어난 판결들이 줄어들고 재벌,  정치권과의  유착도 끊을 수 있을 것이다.  후에  개헌을 한다면 이는 꼭 관철되었으면 한다.)


그렇다면  역대 미국 대통령들의 중간선거 성적은 과연 어떠했을까?



<1946년  이 후 역대 미국 대통령들의 중간선거 성적>


(출처:  [지구촌은  선거 중]  대통령  소속 정당이 대부분 패배...  트럼프는  다를까

http://hankookilbo.com/v/38c9a43452b8448d9f422e18273e842e )


1946-2014년  사이 데이터를 놓고 봤을 때 역대 미국 대통령들의 평균적인 중간선거 성적은 상원에서 –4.1석,  하원에서  –25.6석을  잃었다.  그리고  미국의 선거 전문 정치학자인 게리 제이콥슨과 제이미 카슨은 역사적인 거시 지표만으로 보았을 때 선거구도 자체는 하원에서 36석,  상원에서  5석  정도가 민주당으로 넘어갈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따라서  트럼프  행정부의 중간선거 성적은 상원에서 4~-5,  하원에서  25~-36석으로  추정되고 혹시라도 중간선거에서 패배한다고 해도 이보다 적은 수로 패배할 경우 트럼프 대통령은 사실상 승리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일각에서 제기되는 탄핵 여론 역시 막아낼 수 있을 것이다.



 (관련기사:  美  공화당,  중간선거  앞두고 ‘트럼프  당’  되어가는  까닭은

http://www.hankookilbo.com/v/f04314a591c14a999455c0870043d8c9 )


또한  이번 중간선거는 공화당 후보를 결정하는 예비선거에서 친 트럼프 성향의 후보들이 승리하면서 이들이 주축이 되어서 치루어지는  선거이다.  현재  공화당의 분위기는 “트럼프가  왕처럼 행동하고 있으며,  당은  자살 협약을 맺고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트럼프에 대한 숭배적 분위기가 퍼지고 있으며 이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양날의 칼이 될 수 있다.  즉,  공화당이  트럼프의 이름으로 치루는 선거인 이번 중간선거 성적은 그 의미가 각별할 수 밖에 없다.


그런데  미국에서 펼쳐지는 이 그림은 몇 년 전 한국의 상황과 묘하게 오버랩 된다.



(관련  기사:  ‘진박  감별사’까지  활개…그들만의  놀이터 돼가는 총선 (2015년  12월  25일)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723525.html#csidxfa7656ea6b39628b3bad2f782b312b4 )


2016년  4월  20대  총선을 앞둔 새누리당은 당시 대통령이었던 박근혜를 옹호하는 당내 친박계에게 장악되고 선거 과정에서 진박 마케팅이 극에  달하였다.  그리고  다수의 친박인사들이 출마하여 선거를 치루게 된다.



<20대  총선 지역구 최종 개표 결과>


하지만  새누리당의 치열한 진박 마케팅에도 불구하고 20대  총선은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당시 야당의 승리로 끝나고 만다. 


(관련  기사:  새누리  122명  계파 분석...높아진  `친박  순도`  

http://raythep.mk.co.kr/newsView.php?cc=&no=9473 )


아이러니하게  선거 패배 후 오히려 새누리당 내 친박의 주도권은 더욱 강해졌고 이들은 당시 박근혜 대통령에게 충성을 맹세하며 결사옹호하겠다고  호언장담하였다.  하지만  이길 것이 거의 확실해보였던 총선에서 대패는 선거의 필승 카드라고 불렸던 ‘박근혜  브랜드’에  타격을 입히고 말았다.



(관련기사:  의원  78%가  찬성…친박  30명  이상 탄핵 동참했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774061.html#csidxb58dbfefd2fa0babf10f5e4f99273fb )


그리고  이 후 최순실-박근혜  게이트로 인해 당시 박근혜 대통령이 궁지에 몰리자 이들 중 상당수는 탄핵에 찬성하였다.


일부에서는  중간선거에서 트럼프가 예비선거 과정에서 친 트럼프 인사들을 내세워 공화당을 접수했으니 중간선거에서 엄청난 대패를 당하여도 충분히 당내 주도권을  잡을 수 있으며,  따라서  탄핵으로 연결되지도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국적을 막론하고 정치인들이 하는 말과 그들이 외치는 의리를 믿는 것은 투자자 이전에 시민으로서 너무 순진한 태도다.  민주  국가에서 훌륭한 시민에 자질 중 하나는 정치인을 완전히 믿지 않는 것일 수도 있다.  민주국가에서  정치인들에게 선거 때마다 실망하고 속는 건 연례행사이자 필요악이며 선거란 결국 차악을 뽑는 것이니까.


결국  트럼프 행정부에게 중간선거 매직넘버 ‘상원  4~-5,  하원  25~-36은  중대한 목표라 할 수 있다.  따라서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 중국과의 무역전쟁에서 11월  6일  중간선거 이전에 중국이 백기를 들어준다면 트럼프 대통령에게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다



(관련기사:  '무역전쟁'에도  8월  중국의 대미 무역흑자 310억  달러,  신기록  경신(2018년 9월 8일)

https://news.v.daum.net/v/20180908174152608 )


하지만  무역전쟁 와중에도 중국의 대미 무역흑자는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으며 이는 앞으로 1,  2달  안에 중국이 자발적으로 미국에게 백기를 들 가능성은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관련기사:  트럼프  무역전쟁에도 美  무역  적자 확대 '딜레마’

https://news.v.daum.net/v/20180905231238198 )


그리고  동시에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는 무역전쟁 와중에 오히려 확대되고 있다.  당장  명확한 숫자를 보여주지 못하는 현 상황은 트럼프 행정부에게 어떤 내용이든 쇼가  필요한 상황이다.



        <쇼맨과  곰돌이 푸우>


(관련  기사:  [뉴스인]  시진핑과  닮아서?..'곰돌이  푸'  중국서  상영 금지

https://news.v.daum.net/v/20180809152701650 )


‘쇼맨’이  ‘곰돌이  푸우’와  출연료 협상 및 촬영분량 문제로 고뇌에 차있는 사이 ‘로켓맨’과  캐스팅 문제로 컨택했던 ‘연출가  문씨’로부터  연락이 왔다.



(관련기사:  김정은  "트럼프  첫 임기 내 비핵화"

https://news.v.daum.net/v/20180907071708941 )


중간선거  씬(Scene)의  주인공을 ‘쇼맨’과  ‘곰돌이  푸우’  조합  대신 ‘쇼맨’과  ‘로켓  맨’  조합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은 ‘곰돌이  푸우’의  출연료를 여기서 더 깍고 ‘쇼맨’의  방송 분량을 더 가져올 수 있는 좋은 협상 카드.  ‘쇼의  시청률’  만큼이나  가성비를 중시하는 ‘쇼맨’에게는  아주 좋은 상황이다.


그리고  ‘로켓  맨’은  이번에 주연이 아닌 까메오 출연에 그친다고 해도 그는 2020년  방영될 다음 시즌 (가칭  ‘쇼맨의  재선’)에  주연으로 부족함이 없는 스타성이 있는 캐릭터.



'쇼맨'은  ‘로켓  맨’을  캐스팅 해온 ‘연출가  문씨’의  제안에 크게 만족하고



로켓맨과  리허설을 준비하는데....


2.  오디션  스타트 



<미중무역전쟁  경과(201804-201809)>


6월  15일  미중의 상호 500억  달러 관세 부과로 시작된 무역전쟁의 충격은 한국 증시에 상당한 타격을 주었다.  하지만  7월  6일  500  억  중 340억  달러 관세 발효가 시작된 후 한국 증시는 악재에 내성을 가지게 되었고,  관객들은  눈앞에서 벌어지는 쇼 보다 ‘시즌  1:  미국  중간선거(midterm  elections)’와  ‘시즌  2:  쇼맨의  재선 2020(가칭)’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시즌  1:  미국  중간선거(midterm  elections)’의  주연으로 ‘곰돌이  푸우’가  들어오느냐 ‘로켓  맨’이  들어오느냐에 따라 ‘시즌  2:  쇼맨의  재선 2020(가칭)’의  스토리 라인이 달라지고 그에 따라서 모두가 꿈꾸는 배역인 수익에  기뻐하는 투자자 1,  2, 3.....’에  캐스팅 되기 위한 오디션의 선발 기준도 그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먼저  첫 번째,  시즌  1  주연,  ‘쇼맨’-‘곰돌이  푸우’  그리고  시즌 2  주연,  ‘쇼맨’-‘로켓  맨’



        <쇼맨과  곰돌이 푸우>


‘쇼맨’과  ‘곰돌이  푸우’는  세계 경제를 건 극한 대립 끝에 중간선거 전후 클라이막스에서 극적으로 협상을 타결한다.  물론  주연인 ‘쇼맨’이  훨씬 더 많은 출연 분량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에 ‘곰돌이  푸우’의  출연료는 노동력 착취 수준.  그리고  ‘곰돌이  푸우’는  열정페이에 분노하며 ‘다시는  이따위 3류  리얼리티 쇼에 강제 출현하지 않을 것’  이라는  생각을 굳히게 되는데....


‘곰돌이  푸우’는  절치부심하며 내수 중심으로 산업구조 개편+자국의  금융시장의 개방을 통한 위안화 국제화에 힘쓴다.  그리고  당분간 1인자  ‘쇼맨’에  대한 도전보다 내실을 다지는데 집중하면서 부채 감축 및 자국 산업에 선제적 구조조정을 실시한다.  본  시나리오에서 수익에  기뻐하는 투자자 1,  2, 3.....’에  캐스팅 되려면 한국,  중국을  비롯한 이머징 시장 그리고 화장품 등 중국 소비수혜주,  과거  중국 발 공급과잉에 빠졌던 산업에 투자 비중을 늘리는 것이 바람직.


그렇다면  두 번째,  시즌  1  주연,  ‘쇼맨’-‘로켓  맨’  그리고  시즌 2  주연,  ‘쇼맨-곰돌이  푸우’는  어떨까?



       <쇼맨과  로켓 맨>


‘쇼맨’과  ‘로켓  맨’은  마침내 연출가 문씨와 함께 한국전 이 후 거의 70년을  이어온 기나긴 냉전의 마침표를 찍는 역사적 명장면을 연출한다.  ‘로켓  맨’  역시  영혼을 담은 애드립으로 공식 데뷔 무대를 훌륭히 소화한다.



(트럼프  “김정은과  사랑에 빠졌다”(2018년  10월  01일)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61776 )


그리고  ‘쇼맨’은  2020년  재선을 목표로 ‘곰돌이  푸우’의  출연료 인하 협상(이라고  쓰고 협박이라 읽는다)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데.....


본 시나리오에서 수익에  기뻐하는 투자자 1,  2, 3.....’을  소화하려면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 증시에 투자,  지수에  영향을 받는 대형주 투자보다 남북 경협 수혜주,  성장주,  코스닥  등 중소형주에 투자하는 것이 필요하다.


‘곰돌이  푸우’와의  출연료 인하 협상이 더 길어지면서 한국을 비롯한 이머징 마켓의 약세는 장기화 된다.  이러한  흐름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속도가 완만해질 때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이는  미국의 기준금리가 중립금리로 추정되는 약 2.75%~3.00%에  도달할 무렵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북핵은  美  중간선거의  일각일 뿐이다(2018년  10월  01일)

http://www.ntnt.kr/news/view.html?section=area&category=152&no=11963 )


미국  국민들에 관심사는 외교,  안보보다  경제문제라고 하니 외교,  안보가  메인 주제인 ‘쇼맨’과  ‘로켓  맨’  주연  캐스팅이 얼마나 어필할 수 있을지는 의문. 



(관련기사:  트럼프가  밝힌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시기 :  '11월  중간선거 이후'(2018년  10월  10일)

https://www.huffingtonpost.kr/entry/story_kr_5bbd46d6e4b01470d0569449 


트럼프-시진핑  G20  계기  정상회담 추진…무역전쟁  출구 찾나(2018년  10월  12일)

https://news.v.daum.net/v/20181012071242924 )


결국  ‘시즌  1:  미국  중간선거(midterm  elections)’에서  ‘쇼맨’의  상대역은 ‘곰돌이  푸우’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


사실  시즌 1을  ‘로켓맨’  캐스팅으로  간다면 종전선언을 넘어 북한 개발에 미국 자본의 참여에 대한 가능성 등 경제적 성과에 대한 언급까지 나와줘야 할텐데 과거 냉전이 끝난 후  베트남과 미국의 관계정상화가 약 5년이  걸렸던 것을 감안하면 솔직히 무리한 스케줄이다.  그리고  항상 가성비를 생각하는 ‘쇼맨’이  애초에 ‘로켓  맨’에  출연료를 그렇게 많이 줄 사람은 또 아니지 않나 싶다.



(관련  자료:  그레이트  게임 3:  중국몽(中國夢)

http://bwithu.tistory.com/535 )


‘쇼맨’에  일부 광팬들은 ‘선한  쇼맨’과  ‘악한  곰돌이 푸우’와  빅 매치 뭐 이런 걸 생각하는 거 같은데 그들 중 상당수가 고작 2년  전인 2015-2016년  무렵 중국금융위기론을 지지했던 사람들이라는 걸 감안하면 솔직히 믿음이 가지 않는다.



<네이버  웹툰 송곳: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660025&weekday=tue >


결국  시시한 강자와 시시한 약자의 싸움에 절대선이나 절대악이니 하는 걸 가져다 붙이는 것 자체가 개그와 다큐를 구분 못하는  것이다.  다만  정말 다행히도 그 3류  코메디 쇼가 실제로 벌어진다고 해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 거 같다.



(관련  기사:  “美  금리인상  내년부터 중단될 수 있어…무역갈등  영향”

http://www.koreatimes.com/article/20181006/1207173 )


무역전쟁  장기화로 인한 미국의 국내 경제 타격이 미국 경기활황을 제약하며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중단된다면 이 경우 한국을 비롯한 이머징 마켓 자산시장은  상당히 좋은 성과를 낼 수도 있으니 말이다. 



<2019년  시장이 모두 눈부셨다


무역전쟁이  끝나서,  


무역전쟁이  심해져서,


무역전쟁이  적당해서,  


2019년에  모든 시장이 좋았다>


그리고  무역전쟁이라는 것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어둠이  있으면 빛이 있듯이,  거짓말도  착한 거짓말이 있는 법.  무역  전쟁도 ‘착한  무역전쟁’이  있다.  2015-2016년  중국금융위기론을 제기하고,  2018년  무역전쟁 장기화를 주장하는 이들이 주목하지 않는 ‘  착한  무역전쟁’.



(관련기사:  트럼프  "진주만  기억한다"..아베에  무역적자 불만 표시(2018년  8월  29일)

https://news.v.daum.net/v/20180829151637126


미국,  대일  무역협상 압박 세졌다…이번엔  ‘환율  조항’  요구(2018년  10월  14일)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japan/865755.html#csidx9a4a124466acbe3ad1a799978654f97 )


사실  2017년  기준 미국의 무역적자의 주범은 중국,  멕시코,  일본,  독일  순.



(관련기사:  한국  철강기업들 "미국에  공장 세워 현지생산 추진"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3/03/2018030300201.html )


중국과  무역전쟁은 현재 진행 중,  멕시코  및 독일을 포함한 EU와  협상은 타결.  이제  남은 것은 일본과의 협상 뿐.



(참고자료:  저유가의  추억

http://bwithu.tistory.com/505 )


솔직히  일본이 잘나갔을 때 한국이 잘된 적 거의 없었고,  일본이  어려워졌을 때 한국이 잘 안된 적도 거의 없었다. 




([해외화제]  뉴욕  부동산王  트럼프  ‘神話'침몰중(1990년  7월  15일)

http://www.sisapress.com/journal/article/111176 )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본인 인간관계 테스트 해보려면 일단 외판원 일을 시작하고 일을 시작했다고 연락을 돌려보라고 했다.  그러면  굳이 그 사람한테 팔 생각도 없는데,  일을  시작했다는 말만 해도 연락이 끊기거나 처음부터 뭘 팔지 말라는 소리를 하는 부류의 인간들이 있다고 한다.

 


<귀단아,  보다  중요한 건 물 수 있음에도 물지 않은 거야.  그게  의리라는 것이다.


-쿠도  히나 (미스터  선샤인(2018))  중에서)>


‘미스터  션샤인’에서  쿠도 히나를 배신하고 구동매가 체포당하게 한 귀단이 같은 부류인 것이다.  원래  사람은 비겁한 거니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하다지만 그게 도를 넘으면 범죄의 대가를 치루게 된다.  과연  당시 일본인들은 ‘쇼맨’의  부동산 쇼가 위태로워졌을 때 그를 사람취급이나 해줬을까?^^  



      <거  죽기 딱 좋은 날씨네.....>



        <살려는  드릴께....>


3.  쇼  비즈니스는 리스크를 감수하는 거야



<아모스,  쇼  비즈니스는 리스크를 감수하는 거야 


-뮤지컬  BARNUM(위대한  쇼맨)에서  P.T  바넘>


뮤지컬  바넘(위대한  쇼맨)에서  P.T  바넘(Phineas  Taylor Barnum)은  사업 파트너 아모스에게 쇼  비즈니스는 리스크를 감수하는 거야를  외쳤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공연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었고,  그로  인해 사업을 더 크게 키울 수 있는 기회 역시 날아가고 말았다.  만일  그가 화재보험을 충분히 가입하여 위험을 관리했다면 그러한 리스크는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결국  공연장의 화재 같은 불필요한 리스크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자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고,  안전자산은  모든 투자자에게 힘들 때 함께하는 아주 오래된 평생 친구와도 같은 그런 존재다.


하지만  과연 그 친구는 언제까지 함께할 것인가?  평생  친구가 자신을 배신했을 때 그 충격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청난 것이다.  그리고  ‘위대한  쇼맨’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이는 그 무엇보다 중요한 질문일 수 있다.


<고객전용  챕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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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이 모르는 것을 알면 당신은 시장을 이길 수 있다.-켄  피셔) 


출처: 위대한 쇼맨2(시장전망)(http://bwithu.tistory.com/5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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