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삶은 달걀 Apr 13. 2022

오늘은 뭐 먹지?

아이의 먹을 것에 온 신경을 쏟고 사는 나는,

시대에 뒤쳐진 엄마인 걸까.

먹고사는 일이 제일 중요했던 시절에 머무른 듯

수입의 절반 이상을 먹을 것에 소비한다.

코로나 덕에 학교엘 가지 않아 대단했던 지난 2년간은 더더욱 심했다. 학교에 가서 점심을 해결하고 와주는 요즘이 너무 감사하다.

그래도 잘 먹고 건강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도 출근길, 저녁 식단을 고민한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 봄이다. 봄이 좋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