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만 하고 실천 목하는 당신(나포함)에게.
[투루언니의 육아살림체험기] 아이와 긍정적인 애착을 형성하고, 잊고 있던 소중한 일상을 발견하고, 쉼을 통해 다음 스텝을 그려보기 위한 투루언니의 재충전.
<투루언니의 코칭 퀘스천>
Q) 오랜 기간 생각만하고 실행하지 못하는 것(문제)이 있나요?
Q) 그 문제에 대한 해답을 얻기 위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요?
누구에게나 오랜 시간 결정하지 못하고 미적거리는 부분이 있겠다.
내겐 그 영역이 <둘째>였다.
사실, 이미 나는 no라는 답이 정해졌지만, 아들이 점점 동생을 원하고 형제자매가 있어야 좀 더 안정적이 될까 하는 마음에 아무런 결정도 하지 못한 <미해결과제>처럼 몇 년째 고민속에 살았다.
어제, 이런저런 일들을 통해 결단했다.
그래, 귀한 아들 하나면 족하다.
그간 오랫동안 쟁여놓은 육아용품 등을 중고나라에 팔기 위해 사진을 찍고 게시판에 올렸다.
하루 사이에 나의 몇 년간 고민하던 아이템이 해결되었다.
본질을 회피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