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하고 싶은 것만 남긴다.

머릿속 복잡한 생각을 정리해서 단순화 시키자.

by 제니

뭔가 하고 싶은데, 뭘 할지 모른다는 것은

다시 말하면 내가 진짜 하고 싶은 것을 찾지 못했다는 의미 이거나

뭔가를 하지 않는 것을 불안해한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이런 고민을 하면서도 꾸준히 하고 있는 한, 두 가지가 있다면

사실 그게 진짜 하고 싶은 것일 확률이 높다.

내 경우, 꾸준히 하고 있는 것은 <글쓰기>다.


현재 뭔가 하고 싶은 것은 <강사>, <유투버>, <판매상인>, <다시 회사원>, <좋은 엄마> , <우아한 아내> , <요리>, <라틴댄스 배우기>, <내 집 장만 후 인테리어 하기>, <대학원 가기, 공부> 등이다.


이것은 다시 소범주로 나누어 보면 직업적으로 해보고 싶은 do list는 <강사>, <유투버>, <판매상인>, <다시 회사원>이다.

이상적으로 해보고 싶은 것은, <좋은 엄마> , <우아한 아내>, <내 집 장만 후 인테리어 하기>, <대학원 가기, 공부>다.

현재 필요한데 못 하고 있는 것은 <요리> 다.

시간이 있다면 해보고 싶은 것은, <라틴댄스 배우기>이다.


그렇다면, 나의 우선순위는 현재 필요한데 실력이 부족한 <요리> 능력을 키우거나 해결하는 방안을 찾는 게 1순위이다. 그다음으로는 커리어 범주에 속하는 것들 중 가장 먼저 할 수 있는 것 한 가지를 정해 그 부분을 집중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적 제약이 많은 <내 집 장만 후 인테리어 하기>에 지나치게 몰입해 감정을 낭비하고 있다. 분노와 불만으로 갈등이 폭발하고 있다. 이것은 희망사항이기는 하나, 현재의 우선순위는 아닌 것이다. 쉽지 않겠지만 가지치기로 쑥, 잠시 뒤로 밀어야 한다.


두 번째, 이상적으로 해보고 싶은 것인 <좋은 엄마>, <우아한 아내> 등 역할에 관련된 것에는 에너지를 많이 쓰고 있으나 성과가 높지 않다. 그렇다면 이상적인 것의 이미지를 내려놓고, 이것 또한 우선순위에서 미뤄 놓아야 한다.


결론, 꾸준히 하고 있는 <글쓰기 능력>을 더욱 강화시키고,
커리어 리스트에서 시작할 한 가지 아이템을 정해 실행으로 옮기고,
요리능력을 당장 키우는 것이다.


이것이, 나에게 가장 필요하고 해야 하는 것들이다.

자, 12월 1일이니 내일부터 저 세 가지를 해보면 '뭘 해야 할지 모르는데 뭔가 하고 싶은 마음'이 조금 줄어들 것이다.(너에게 하는 말이야 투루언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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