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책에서 몬 가장 마음에 드는 문장~~~
날아라(Volez), 항해하라(Voguez), 여행하라(Voyagez)
오늘. 본 책 중에서 내 시선을 끈 문장!!!
내가 40대 때, 벌써 40이 됐냐고 했는데 50대 아줌마들이 아직 애라고 했는데 나는 그때 날아다녔어~선생님은 이제 막 30대를 벗어나는 거잖아~아직 애야!
왜, 인간은 숫자에 이리 집착하는지 모르겠다.
아니, 인간이 아니라 내가 그런 건가? ㅎㅎㅎ
확실히 30대의 하루는 참 빠르다.
진득하니 앉아서 신문 정독할 시간도 없이 뭐가 이리 분주한지 모르겠다.
현실에 가득한 문제와 일들이 많지만, 오늘 저 문장은 참 마음에 든다.
'나이는 숫자에 불구하다'라는 카피가 생각나기도 하지만, 경험해보니 숫자에만 불구한 건 아닌 것 같다.
확실히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체력도 좀 떨어지고 혈기나 의욕도 조금 저하되는 것도 같다. (생물학적, 신체적으로) 대신, 또 그만큼 살아온 케파에 따라 더 강해 지거나 지혜로워진 게 있겠지.
역할이 많아지고, 해야 할 일이 가득한 가운데 <나>를 잊지 않고 놓지 않으려고 하는 것 자체에 박수를 보내자.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는 말이 맞다고 생각되는 요즘, 중심을 잡는 게 쉽지 않다.
그럼에도, 이리 흔들리고 저리 흔들리지만 표류하지 않고 나아가는 것에 의미를 둬보자.
비록 그것이 <자기 합리화>가 될지언정.
때론, 그런 것들이 필요한 시기도 있기에~~~
5월 13일, 봄 옷을 입어보지도 못했는데 어느새 여름이 코앞으로 다가온 것 같은 저녁 무렵에.
잠시나마의 일기.
(내가 글을 쓰는 이유, 생각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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