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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니 Nov 01. 2021

[영화 리뷰] 듄, 티모시 샬라메의 발견

그냥, 보는 내내 압도당했다. 연출, 영상, 음악 모두 완벽~(배우들까지

지난 주말, 듄을 봤다. 사실, 그 시간대에 맞는 영화라서 별 기대 없이 봤다.


사운드, 배우들의 연기, 연출, 미장센 모두 완벽했다... 눈호강, 귀호강...

난 스타워즈 이런 시리즈들도 안 봤는데 이건 너무나 재밌다.


내가 나이가 들었다는 것을 실감했는데, 주인공인 '티모시 라메'를 보고,

 "저런 남친 있었으면~~" 하는 게 아니라

"우리 아들을 저렇게 키웠으면~"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ㅎㅎㅎㅎㅎㅎ


한번 더 보고 싶네~~~


약간, 세미 덕후 느낌의 나는, 뭔가 맘에 들면 관련된 것을 다 찾아보는 성향이 있다.

이번 영화가 맘에 들어서, 이 영화를 연출한 감독의 또 다른 영화들도 봐봐야겠다.

한스 짐머 음악들도 들어보고~

티모시 라메가 나온 영화들도 봐봐야지~~~~




[영화 보다가 메모]

왜 다들 '티모시 샬라메' 하는지 알겠음(역시 난 얼빠였어 ㅎㅎ)

우리 아들을 그렇게 키워야겠다 ㅎㅎㅎ(일단 키 182cm???)

[자각]의 중요성

[두려움]이 없어야 제대로 볼 수 있다.

약한 자에 관대하지 않다.

[퀴사츠헤더락] 한 번에 여러 곳에 있을 수 있는 자로서, 남자 베네 게세리트이다. (유튜브서 공부)



아, 근데 웃긴게 아들한테 '티모시 라메'보여주니 갑자기 <토르동생> 아니냐며.. ㅋㅋ 나 빵터짐 ㅎㅎ


(상단좌) 티모시살라메/ (나머지) 톰 히들스톤



[기억나는 대사]

두려워하지 말라, 두려움은 정신을 죽이고 , 세계를 소멸시키는 작은 죽음이다.
(I must not fear. Fear is the mind-killer. Fear is the little-death that brings total obliteration.)

by 레이디 제시카 아트레이드


Dreams are messages from the deep
by 폴 아트레이드





+ [add]


[감독] 드니 빌뇌브

67년 캐나다 출신~(프랑스계 캐나다인)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sm=tab_etc&pkid=1&os=243648&qvt=0&query=%EB%93%9C%EB%8B%88%20%EB%B9%8C%EB%87%8C%EB%B8%8C



[본문 중]
커리어 내내 (적어도 시카리오까지는) 금기시되는 인간의 어두운 심리에 관심이 많으며, 초월적인 폭력과 무질서 앞에 던져진 나약한 개인을 즐겨 그려왔다. 영화의 기술적인 측면에 관심과 실력이 상당한 테크니션이다.

어머니와 자식들의 서로 다른 행보, 기독교와 이슬람의 대립을 다룬 그을린 사랑, 실종된 아이를 찾기 위해 서로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는 켈러와 로키 형사를 다룬 프리즈너스, 서로 다른 자아가 대립하는 에너미, 폭력과 정의, FBI와 CIA의 대립을 첨예하게 그려낸 시카리오, 완전히 상반된 분야의 전문가인 언어학자 루이스 뱅크스와 이론 물리학자 이안 도널리가 외계와의 접촉을 통해 소통과 화합을 역설한 컨택트, 현재 블레이드 러너인 K와 블레이드 러너를 관두고 잠적한 릭 데커드와 이에 얽힌 비밀을 드러내는 블레이드 러너 2049와 같이 커리어 내내 영화 속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인물들이 크게 두 명 또는 두 분류로 나뉘어지게 배치하여[8] 서로 상반되거나 또는 공통의 목적을 가지더라도 다른 방식을 택하는 대립된 인물군상을 나타내면서 영화의 주제의식에 결부되도록 절묘하게 배치해놓는 특성이 있다.


[향후 더 볼 그의 영화들]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sm=tab_etc&mra=bjky&x_csa=%7B%22workType%22%3A%22movie%22%2C%22fromUi%22%3A%22kb%22%7D&pkid=1&os=243648&qvt=0&query=%EB%93%9C%EB%8B%88%20%EB%B9%8C%EB%87%8C%EB%B8%8C%20%ED%95%84%EB%AA%A8%EA%B7%B8%EB%9E%98%ED%94%BC




[음악] 한스 짐머

독일의 영화음악 작곡가라고 소개되어있는데

헉스, 울 엄마랑 동갑이눼? 이 세계적 거장이? 대단하다~~~~~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sm=tab_hty.top&where=nexearch&query=%ED%95%9C%EC%8A%A4%EC%A7%90%EB%A8%B8&oquery=%EB%93%9C%EB%8B%88+%EB%B9%8C%EB%87%8C%EB%B8%8C+%ED%95%84%EB%AA%A8%EA%B7%B8%EB%9E%98%ED%94%BC&tqi=hU%2Beldp0YidssFYURF0ssssstX0-037358


https://namu.wiki/w/%ED%95%9C%EC%8A%A4%20%EC%A7%90%EB%A8%B8





https://youtu.be/uTmBeR32GRA


https://youtu.be/OaynxUPYfDI


https://blog.naver.com/sysun82/221263402178


https://blog.naver.com/sysun82/221263941096



서른 중반, 나 자신을 찾으려는 목마름과 갈망으로 6개월간 퇴직금 630만원으로 내면아이를 달래주는 프로젝트인 <엄마의 안식년>을 통해,

저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경험하고 느꼈던 것들을 글로 담았습니다.


뭔가, 나같지 않다고 느껴지며 엄마로서의 삶이 공허하고 답답하다고 생각되시거나

알파걸 같던, 진취적인 우리 아내가 출산 후 달라졌다고 느끼는 남성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서른여섯, 좋은 엄마 되려다 멈춰 서다>가 궁금하시고 리뷰글을 써주실 수 있으시다면

제 이메일로 주소를 보내주시면, 무료로 책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댓글신청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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