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을 깬다는 것
하드웨어는 바뀐걸로 볼 수 있으나 소프트웨어는 어찌 그대로인가.
by
제니
Nov 4. 2021
가을이 찾아왔다.
노랗게 물든 단풍이 어여뻐
연신 사진을 찍어본다.
마지막 삼십대를 보내며 안 해본 것들을 하고있다.
올 해 내가 추구하던 것,
ㅡㅡㅡㅡㅡㅡㅡ
"틀을 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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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는 외출할 때 크롭니트를 입어봤다.
슬쩍슬쩍 보이는 배꼽이 민망해 청바지를 치켜 올렸다.
그러다 문득 생각이났다.
크롭티만 입는다고 틀을 깬 것인가.
크롭티를 입었지만 난 그대로인걸.
ㅎㅎ 웃음이 터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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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롭니트
패션
배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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