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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5. 2022
[리뷰] 노라노, 열정을 디자인하다
참, 시대를 앞선 멋진 분들이 많다.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아우라가 어떤 사람들 끌어들이는 것 같다.
노라노 디자이너님은,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인터뷰에서 보았고(책에서도)
우연히 지난주, 도서관에서 다른 책을 찾다가 발견했다.
신기한 건, 지금 환경이 어떻고 시대가 어떻고 하지만
돌이켜보면, 과거 전쟁이나 여러 큰 일들을 겪은 어른 세대들에 비할까 싶다.
(물론, 오늘날의 정신적인 스트레스 등도 만만치 않지만.)
그런데, 그런 여러 가지 전쟁 등의 환경 속에서도 꿈을 키우고 노력하고 이뤄나갔던 분이 계셨다는 게 참 대단하다.
뭔가 환경에 따라 내가 이모양이다 핑계 댈 수 있는 상황에서, 이 책은 나를 부끄럽게 만들었다.
아무리 환경이 나빠도, 총탄이 날아다니는 전쟁통만 하겠는가.
핑계 없는 무덤 없다고, 다시 정신을 차려보자.
사람의 인생에서 성공을 하려면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많아야 함을 느낀다.
내 40대에도 다시 예전처럼, 좋은 사람들이 많아지길 소망해본다.
그리고, 스타일이 너무 멋져서... 진짜 아름다운 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1928년 출생이라는 것에 정말 도전을 받는다. 와, 멋저. 나혜석 언니님처럼!!
"도전하는 사람에게 세상은 모두 신대륙이다."
저 당시에도 저렇게 세련됐다니 ㅎㅎ
너무, 아름답다!
<남의 비판에 마음 쓰지 말자>
남의 말에 휘둘리지 않고, 자기 소신을 지키며 사는 것. 멋지다!
"인생에서도 성공하려면 '두드러진 결점'이 없어야 한다는 중요한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타인을, 이해시키면 그들도 지원자가 될 수 있다."
너무, 세련되지 않은가 노라노 디자이너님!
"어떤 혹평이든 마음에 두지 않고 소신대로 살 것."
"그리고, 혹평보다도 혹평이 나를 빨리 알리는 길이다."
"사람은 누구에게나 장단점이 있게 마련이므로 아무리 험한 사람에게도 '아름다운 구석'이 있을 거라는 믿음을 가지는 것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