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작가님 책도 기대합니다."

내 글을 기다리는 소중한 이가 있다니, 이제 슬슬 다시 써보자.

by 제니


다음 작가님 책도 기대합니다.



쓰는 사람에게는, 저 말이 얼마나 동기부여가 되는 문장인지 모른다.

복잡한 머릿속에서 생생히 살아 숨쉬는 수많은 날것의 문장과 단어들을 차분히 정리할 때다.


방황하지 말고 쓰자. 내 안에 하고 싶은 여러 말들을 모으고 모아서, 쓰자.

이번에는 좀 더 가볍고, 즐겁게.


그간 소화하기 힘들어서 잠시 멀리해둔, 내 책도 처음부터 다시한번 읽어봐야겠다.

서른중반의 나와, 지금의 나는 또 얼마나 달라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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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중반, 나 자신을 찾으려는 목마름과 갈망으로 6개월간 퇴직금 630만원으로 내면아이를 달래주는 프로젝트인 <엄마의 안식년>을 통해,

저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경험하고 느꼈던 것들을 글로 담았습니다.


뭔가, 나같지 않다고 느껴지며 엄마로서의 삶이 공허하고 답답하다고 생각되시거나

알파걸 같던, 진취적인 우리 아내가 출산 후 달라졌다고 느끼는 남성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서른여섯, 좋은 엄마 되려다 멈춰 서다>가 궁금하시고 리뷰글을 써주실 수 있으시다면

제 이메일로 주소를 보내주시면, 무료로 책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댓글신청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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