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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이야기를 원한다

가오펑

by E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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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이야기를 원한다 ] 브랜드가 넘치는 세상 수백 개 수천 개의 제품 속에서 자사의 이미지가 사람들 뇌리에 각인이라도 된 걸까? 광고주 들은 TV 나 이전 라디오, 신문 지면 강고를 하면서 자사의 제품이 잘 팔리기만을 기대하며 수많은 돈을 쏟아붓기도 한다.. 하지만 , 광고 대비, 실제적으로 얻어지는 효과는 미미한 경우도 많고 오히려 역 효과가 나서 광고를 일찍 접기도 하는 사례도 왕왕 발생한다.


여기서 주안점을 둔 것은 제품이 좋고 어떤 기능이 휼룡하다라는 것만은 아니다.. 무언가 사람들 마음속을 잡아 끌 수 있는 매력을 찾고 싶어 하고, 구매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 특별히 기억할 만한 존재감 있는 이미지를 찾는다.


좋은 이야기 혹은 좋은 브랜드란 품질은 기본이지만 나름 특별한 이야기들을 품고 있고,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코카콜라, 루이뷔통, 리바이스 , 바비 인형 ㅡ 그리고 샤넬과 보석의 명장 드비어스 , 자동차 대신 할리데이비슨 등....


남자들의 로망 할리데이비슨을 보라, 우렁찬 엔진음에서 울려 퍼지는 강렬한 진동은 한창 막 30-40대를 지나는 남성들의 남성상을 헤집어 놓고도 남고 , 오스카상에 빛나는 주연들의 무대에서 여배우들의 목에 둘러찬 빞나는 목걸이는 진주나 비취도 아닌, 영원성을 상징하는 드비어스 다이아 몬드이다.. 이 회사도 처음부터 이미지가 폭발적이진 않았다.. 원석을 들여와서 깎고 다듬고 하여 품질면에서는 성장하였으나 막상 판로 개척에는 이렇다 할 브랜드와 스토리가 없는 상태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였지만 우연히 방송 프로그램 영화제 시사회 등에서 단골로 부각되고 등장하면서 세계 여성들의 자존심을 여지없이 흔들어 놓았다.


미국 대형 백화점 메이시스의 사례도 기억할 만하다. 손님이 할인 시즌에 들어서 구두 한켈 레를 계산하려다 직원의 결함 제지로 오히려 감동을 받아 다른 구도도 같이 구매하고 덩달아 입소문까지 좋게 되었다...


이런 파급 효과 선순환 스토리 텔링은 성공하는 기업의 필수 품이 되었고, 하버드 MBA에서도 연구 사례로 브랜드에 관련한 스토리 텔링이 마케팅 및 매출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도 연구 논문화 되고 꾸준히 조사 실험되고 있다.


다시 책의 주제로 돌아가면 , 이러한 브랜드 파워 혹은 이미지 스토리 텔링을 잘하기 위한 방법론으로 4 가지를 제시한다. 조건 1이 관심을 붙잡아라 가 그것이고 2번 흥미를 유발하라 , 3번 공감대를 형성하라 , 4번 행동으로 옮기게 하라 등인데 ,, 우선적으로 상품은 고객에게 노출되는 순간부터 궁금증과 관심 그리고 한 번쯤 소유하거나 가져 보거나 사용해보고자 하는 욕망을 일으켜야 한다라는 것이다.


루이뷔통 명품 백이 그렇고 , 샤넬의 향수와 핸드백이 그렇고 남성들의 시계 스와치 그룹도 그러하다... 이용자가 사용 하기 편리하면서도 오핸 전통을 가진 기업들의 가치가 더헤저셔 전설이 되기도 하다... 일류 브랜드의 경우는 매년 한정판으로 시제품을 내어 놓기도 하고 , 아예 제고 자체를 없게 만들기도 한다...


바이럴 마케팅을 유도하기 위해서도 그 제품 혹은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스토리 텔링은 개발되고 또한 발전 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 스타트 기업 혹은 벤처 기업의 제품이라도 처음부터 잘 팔리는 제품은 없을 것이고 기본적 품질 이상의 제품이라면 , 어떤 이미지를 가지느냐에 따라서 온전히 상품성과 제품성을 가지게 될 것이다. 책력 거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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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수에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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