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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 Han Dec 23. 2019

미래를 꿰뚫어 보는 힘, 포사이트 (Foresight)

비나 벤카타라만 

[ 포사이트 / Foresight]  말 그대로이다 , 미래를 꿰뚫어 보는 힘 파워, Foresight ,!   Insght 아는 좀 대비되는 개념이기는 하지만 좀 더 미래 지향적이고 과거와 현제를 알고 미래를 예측하고 준비하기 위한 개념이다. 


언제부터 포사이트는 , 현생 인류에게 선험적인 경험을 쌓게 하고 자연적 거대한 위기에서 살아남는 훈련을 시켰을 까 , 


거슬러 올라가지면 인류의 문명이 발상한 수년 전 전부터 좀 더 길게는 1만 년 전으로도 거슬러 원시 시대의 주술과 예측 가능한 강수 조절 , 그리고 기원이다. 


수년 전 동일본 대지진이 일본에서 발생하였을 때 쓰나미가 닥쳐와 해수면 역 12미터 이하의 해안가 지역은 전부 침수와 강력한 쓰나미로 순식간에 바갓 물속에 잠겨 버리고 말았고 수천 명의 사람이 목숩을 잃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지근거리 수십 킬러 미터 떨러 진 다른 곳 하나의 원전에는 전혀 이상이 없이 쓰나미에도 끄덕 없는 설계가 되었는데 이는 서기 869 년도에 그 지역에 닥친 해수면의 높이를 시나리오 해서 1000년에 한 번 올까 말까 한 쓰나미 대비책으로 그 지점 해안에서 좀 더 멀어진 지역에 용수 공급관이 길어지지만 안전한 설계를 한 결과 무사히 보존될 수 있었다고 한다. 


사람들의 기억은 늘 왜곡되고 관습상 낙관적이어서 약 1000년 전 일이면 아주 까마득한 일이고, 그 일이 하필이면 현제 우리 세대에 밀어닥치리라고는 상상도 할 수 없지만 그런 일들이 지구 곳곳에 일어나고 있고 이는  검은 백조 이론으로 응용한  나심 탈레브의 논거와도 일치한다. 


아무리 인류가 대비를 한다고 하여도 1000년에 한 번 혹은 1000연에 한 번쯤 발생 경로에 있을 수 있는 소행성 충돌이나 달의 궤적 이탈 혹은 해수면 급 상승 등의 기상변화에 대비한 현명한 대책은 거의 없다시피 하다는 것이다. 


TV 뉴스에서 보듯이 우리는 늘 여름철이나 유럽의 우기가 닥치면 해수면의 저지대 사람들은 대피하여야 하고 원래는 그곳에 집을 지어서는 안 된다라는 것을 귀에 따갑게 들어도 , 막상 햇살 내려쬐는 플로리다 해변가나 , 잔잔한 쿠바 앞 바닷가를 보고서는 그 파괴적 재해가 닥치리라고는 잘 대비책을 세워놓질 않는다.  


미국에서 수년 전의 카트리나 태풍 허리케인이 압도적인 위력을 발휘하였을 때 조차도 사람들은 그때서야 대비를 서두른다. 이는 정부나 국가 기관의 관성과도 일치한다. 사실 태풍은 태풍이 지나는 길이 있다 과학자들은 이를 알고 경고를 해주지만 그곳은 역설적으로 풍광이 빼어나 죽음과도 바꾸기 싫어하는 사람들의 욕망에 의해 순식간에 지옥으로 바뀌 운다. 


국가적 테러 , 과련 예방이 가능 한가 ,, 역사적 논거와 필요 불가결한 데이터를 모으다 보면 가능할 수도 있다는 답이 나온다. 예를 들면 독일 1972년 에 열렸던 뭰핸 올림픽의 이스라엘 선수단의  팔레스타인 해방기구 검은 9월단에 의한 집단 인질극 이후 전원 살상된 사건도 , 테러에 대한 대비책이 전혀 없던 상황이 아니라 어떤 전문가에 의해 가능한 시나리오를 전달받았지만 그전까지 독일에서는 그와 같은 작은 규로라도 테러가 없었기 때문에 위원회에서는 묵과되었다. 


 이과 같은 일들은 도처에 널려 있다. , 우주선 첼린저 혹의 폭발 사고도 당일 아침의 날씨 기온은 급강하에 따른 주유 밸브의 오링이 경화되어 누유 될 수도 있다는 점을 인지 했다면 시간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카운트 다운을 감행하지는 않았을 터이다.. 


지구와 우주 , 대양 생태계 등 인간의 평균 라이프 타임은 100세를 거의 넘진 못한다. 인류가 의학 기술을 발달시켜 수명 200살이 되기까지 생존하는 미래 시대가 오더라도 우리에겐 1000년 이란 세월은 가늠하기 어려운 시공간이고 1만 년이면 더욱 그러하다. 


그런데 , 현 세계에서 미래 우리 후손들이 혹은 우주의 어떤 생명체로부터 지구의 시간을 알려줄 거대한 파운데이션이 준비되어 가고 있고 인류의 창작 작품이라 할 1만 년 시계 프로젝트도 시작 중이다. 


이 시계는 100년에 한 번 표시 침이 움직이며 1000년에 한 번 부엉이가 나와가 울음소리로 1000년째임을 알린다 그리고 1만 년 후의 미래 어떤 생물체에게 이러한 방식이 이해될 수 있도록 최대한 고전적인 혹은 기계식 아날로그 방식으로 제작 설계를 한다고 한다... 아마도 고대 이집트의 파라미드나 중세 성의 성텁 시계처럼 기계적인 부분을 교체 가능하도록 말이다. 


이전 약 30여 년 전에 지구에서 우주로 출발한 보이저 1호가 있고 이후 2호가 발사되어 순항 중이다. 한번 가면 다시 돌아오지 않는 항로를 계속 이어 가고 있는 그들 우주선은 우주 안의 지구외에 다른 생명체의 신호를 받아 내기를 지금 이 시간에도 교신 중이다. 


1만 년 전 지구 생태계의 모습이 상상이 가지 않듯이 우리는 1만 년 후의 현생 인류의 모습이나 지구의 생태계에 대해서도 생소할 듯하다. 앞으로의 10년 - 50년도 이처럼 변화가 빠르다면 향후 100년 200년은 과연 어떠하까 ,, 


미래 후손들에게 남겨 놓을 현생 인류의 Foresight는 과연 무엇 인가가 이 책을 읽어 내리는 근본 주제이기도 하다. 인류는 그동안 수많은 전쟁과 공장 , 평화 분쟁 , 갈등,  자연재해 및 , 다른 종의 멸종 등 , 인간으로 생겨나는 대기와 환경의 변화 또한 어떤 식으로 100년 후가 변화될지는 아직도 미지수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그동안 수많은 과학자들의 노력으로 상당히 많은 양의 빅 데이터가 수렴되어 있으며 이러한 데이터를 가지고 지구 자원에 대한 고갈 및 이용에 대한 고찰이 가능하다는 것과 각 국가 간 혹은 정부 간 좁은 의미에서 회사와 개인 간의 삶의 생존과 유지라는 측면에서 어떤 최적화가 이뤄 질지는 개개인별로 혹은 국가별로 편차가 있을 듯 하나  보편적 질서 측면에서는  인간 생존에 따르는 문제를 해결하려는 데 잇지 않을까 한다. 


아무러한 자연 이치라 할지라도 자기 종을 스스로 멸망에 이르게 한 종은 지구 역사상 아직 까지는 없어 왔지 싶다. 하지만 인간의 개발 욕망과 무언가에 도달하고 싶은 유전적 형질로 말이맘아 누군가로부터 아주 미세하게 균열이 생길 수도 잇다라는 점만은 부디 아니길 간절히 기원한다. 현생 인류뿐만 아니라 아직 태어나 보지도 못한 100년 200년 혹은 500년 후의 미래 우리들의 후손들을 위해서도 말이다.   책력 거 99  거시적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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