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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 Han Jan 12. 2020

일을 버려라!   https://basecamp.com

제이슨 프라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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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을 버려라] 미국 원 격 소프트회사 공동 창업자가 책을 내었다.. 원제 ( It doesn't have to be crazy at work ) 직장문화생활 전반 1을 가로지르며 생산성 있고 효율적인 모델을 제시한다. 


회사의 모토인 조용한 회사의 캐치 프레이즈에 걸맞게 시행하는 규칙 또한 파격적이다. 아래와 같다. 


규칙 ---

1. 하루 8시간 근무 일주 40시간 , 여름철엔 줄여서 30시간 

2. 방해 받지 않는 시간 준수 

3. 주말 근무 금지,

4. 최소한의 회의 , 서두르지 않기

5. 현실적인 마감일

6. 즉흥적인 피드백 지양.

7. 숙고할 시간 주기

8. 밤에는 숙면

9. 충분한 자율권 부여 

10. 자율적인 근무지 선정 등. 


우리나라에서도 대기업들은 주 52시간 근무제를 시행하고 있고 올해 이후부터는 300인 사업장에서도 시행 세부 규칙이 정해질 예정이지만 아직은 유예 상태이다.. 


스타트업 기업이건 벤처기업이건 전통적인 기업의 문화는 의례 , 과다한 업무량과 초과 근무, 밤샘 야근을 밥먹듯이 하여 상사의 눈에 들고, 거래처의 오더를 따오는 것이 관습처럼 굳어져 온 시절이 있었다.. 아니면,  회사 내부에서 혹은 부서에서 굳이 일이 없어도 만들어서 하고, 상사의 눈치를 보며 저녁 퇴근 시간을 넘겨서 까지 일을 하는 척을 해야만 했다.. 


공장과 생산 현장에서는 불필요한 초과 근무를 함으로써 발생하는 이익을 근로자들은 은근히 바라기까지 한다. 


주제글은 분명하다. 회사의 효율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현제 꼭 필요하지 않는 것들을 제거하고 일에 방해되는 요소를 막자는 것이다. 


이를 테면 수시로 걸려 오는 전화나 정해 지지 않은 갑작스러운 회의 호출 , 그리고 중간중간 전문가들에 대한 질의나 응답 시간 등이다. 


그래서 이 회사는 독특하게도 질의 답변할 수 있는 시간과 요일을 각자 정해 놓았다 서로들의 프로젝에 방행 받지 않으면서 수시로 소통하고 피드백하기보다는 좀 더 기다렸다가 최종 질의를 하는 걸로 ,,,,또한 고객들에 대한 응답 서비스 또한 이전에는 시간당 혹은 분당으로 줄여서 대응을 했다면 이제는 좀 더 여유 있는 시간으로 피드백을 처리한다. 


그러면 그렇게 했다고 고객사가 떨어져 나가는가 하면 그렇지 않다 라는 것이다.. 1만 개 혹은 10만 개의 고객회사 군중 일부는 부접합 하다고 느껴서 서비스를 탈퇴하겠지만 지속 관계를 유지하는 고객군은 계속 프로그램 업데이트를 유지하면서 좋은 관계를 가진 다는 것이다.. 물론 이화사도 개인별 라이선스 비용 부담 방식을 적용하면 더욱 큰돈을 벌어 들일 수도 있겠지만 , 그렇게 되면 인원수가 많은 대기업군의 요구사항에 휘둘려서 본질적인 원활한 서비스를 방해한다는 이유로 거부하였고 규모에 상관없이 회사별로 특정 요금제를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또 하나 , 연공서열제의 연봉 협상 방식이 아니라, 직무에 따른 급여 체계를 유지한다라는 것이다. 프로그래머도 그 순위 등급에 따라 보수가 정해져 있을 뿐  , 오랜 시간 일을 했다고 하여 더 높은 연봉을 받지는 않는 다라는 것이다. 일의 성과와 결과가 그 사람의 보수를 결정한다. 디자이너 마찬가지이고 , 전체적으로 모두가 열심히 해서 연말에 좋은 성과가 나왔다면 전체 이익중 약 25% 를 직원들의 성과급 형태로 직무에 따라 분배할 뿐이다. 


이러한 시스템에 직원들은 불만은 없을까,, 종종 이탈 하기도 하지만 기존 근속 약 5년 차 이상 직원들이 절반이 넘고 대부분은 회사와 더불어 지속 성장하기를 바란다.. 


리프레시, 일을 하면서 개인적인 부분과 일을 동일시하기 어렵겠지만 균형 잡힌 삶의 모습을 바라는 건 모두가 마찬 가지이다.. 일에 치여살면서 자신의 어떤 중요한 부분을 놓치는 것보다는 , 자신의 가지 개발과 공부, 그리고 개인 성장을 도모하면서 회사일도 내일처럼 할 수 만 있다면 생산성은 자동적으로 올릴 수 있지 않을까.. 아직은 제조 기업군이 많은 한국의 실정에는 굉장히 파격적인 현상이라 이렇다 하게 반향이 없을 수도 있겠지만 , 4차 산업, 소프트웨어 회사나 IT 전문 기술 관련 회사들은 한번 참고해볼 만한 내용이 아닌가 한다.. 


또한 , 이 회사의 장점 중 하나는 누군가 이직을 하게 되면 그날 바로 그 이유를 알 수 있다고 한다. 서로들 궁금해하는 것에 대해서 회사는 가감 없이 있는 그대로 개인적 이직이던 회사의 어떤 규칙 재한에 따른 Layoff이던 , 구설수가 돌지 않게끔 관리한다라는 점이다..   


근무 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 해서 모든 회사들이 효율적이 되지는 않는 것처럼 , 회사의 대표나 임원들이 솔선수범하여 혁신에 동참하고 실행 의지를 기지고 있어여야 직원들도 따르게 되기 않을까 생각해보는 책력 거 99 였습니다. 

'

아래 그회사의 web site 이다.

https://basecamp.com/how-it-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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