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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 Han Jul 15. 2021

부의 품격 ; 선의지

부의 품격 - YES24                                                                                                                                     

『부의 품격』에서 저자는 대가를 바라지 않았는데 결과적으로 보답이 되어 돌아오는 ‘선의지’, 이것이 바로 ‘부의 품격’이라고 하였으며, 선의지를 가지고 일하는 법, 좋은 사람들과 연대하면서 서로가 원하는 성과를 만들어 내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또 거대한 자본이 아니라, 선의지를 가지고 마케팅을 펼쳐서 훌륭한 성과를 거두는 방법을 저자의 경험을 기반으로 정리하였다. 『부의 품격』이 ‘선의지’를 다지면서 사는 평범한 사람들, ‘착한 성공’에 열광하는 대중들, 기업 CEO와 마케팅 담당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책 서두에              


‘문명의 시작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란 질문에 미국의 문화인류학자 마거릿 미드(Margaret Mead)는 이렇게 대답했다. “부러졌다 붙은 흔적이 있는 다리뼈.” 고고학 발굴 현장에서 넓적다리의 뼈가 부러졌다 붙은 상태로 발견되었다. 약 1만 5천 년 전으로 추정되는 이 다리뼈가 시사하는 바는 크고 깊다. 다리가 부러지게 되면 공격하는 날짐승을 피하기는커녕 열매를 따러 움직일 수도 없다. 다리뼈가 붙으려면 걸리는 시간은 보통 6주 정도. 그때까지 누군가가 다친 사람을 보살폈다는 의미이다. 자신이 먹을 음식을 나눠주고 부축해 주면서 말이다. 마거릿 미드는 이처럼 다친 사람을 간호하며 회복할 때까지 기다린 것을 인류 문명의 시작이라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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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중의 인상 깊은 구절이다.  우리들 원시 문명의 시작이 서로의 도움으로 이어져 왔다니 , 원시 정글에서 추위와 배고픔을 이겨내고 혹은 부상자들을 치료하면서 이동 부락에서 정착하기까지 수만 수천 년이 걸렸을 법한 인류의 태동 , 지금의 현대 문명은 무엇을 하던 빠르고 변화무쌍함 속에 서 잇는 그 자체다


인간의 삶의 방식도 그러 하지만 기업의 생존 방식 또한 마찬 가지가 아닐까 하는 부분에서 저자는 사고를 시작하였고 , 일반인들도 혹은 착하게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에게도 누구에게나 부의 기회가 주어 질 수 있다는 [ 부의 품격]을 주창하게 되었다. 


옛말에 독불장군 없고 , 서양의 언어 중에서도 세렌 디피티가 있다.  우연한 어떤 행위의 누적이 행운을 가져오는 결과를 불러일으킨 다는 말이다. 


혹자는 , 자신은 늘 베풀고만 있고 손해 보는 인생을 살고 있는데 어느 세월에 부자가 되어 볼 수 있느냐고 한탄을 한다. 하지만 , 돌이켜 잘 생각해 보면 인생의 크고 작은 어려움과 고난과 위험 속에서 자신이 행운처럼 바뀌어 나갔거나 가족 중 누구의 도움으로 곤란을 벗어난 적이 한 번이라도 있다면  [ 선의지]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혹은 다른 을을 열심히 하다가 , 내가 잘해주였던 상대 혹은 회사로부터 대가를 받기보다는 우현히 조우한 사람에게나 작은 인연으로 시작되어 큰 사업의 기회가 된 경우 또한 너무나 많다. 


하지만 준비되어 있지 못한 시대나 , 사람 , 기업은 , 그러한 기회를 받아들일 그룻이나 자세가 되어 있지 못하다면 당연히도 그 기회는 다른 자나 다른 사업가로 가게 되는 것은 아닐까. 


오늘도 개미처럼 앞만 바라보고 살고, 수험생들의 경우 1년을 하루처럼 10시간 이상 공부에 매진 하지만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와 같고 콩나물시루 물 주기이지만 분명한 것은 콩나물이 물만 끊임없이 배출하더라도 자란 다는 사실이다. 


나비효과라는 말도 있다 , 남미의 어느 나비 날갯짓이 태평양의 거대한 태풍을 몰고 오는 단초가 되는 일이 있듯이 세상 살이 혹은 대자연의 시간과 결과,  앞섬과 뒷섬에는 어떤 고리가 있는 듯하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일로 돌아간다면 모든 기업 활동 , 예컨대, 제조, 유통 , 세일즈 , 마케팅 , 홍보 등이 사람과 기업, 그리고 사물 간의 일이다. 어떤 것 하나 소홀하기 힘들지만 지금 이 시간이라도 생각해 보아 그동안 서운케 생각하였던 기업이나 사람이 있었다면 먼저 손 낼밀어 보면 어떨까 , 어느 날 갑자기 일확천금이 생기기는 어려울 수 있지만 인생의 하나 더하기 하나가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해서 곱하기나 승수 작욜을 할 수도 있는 일이다. 


누군가에겐 아주 사소한 한마디 혹은 한 발자국 행위이지만 결과는 매우 크게 나가 올 수 있는 일이다.  세상은 더욱 좁아지고 SNS 영향으로 빨라진다고 하지만 우리들 인간과 기업들의 속도는 언제나처럼 상대적일 수도 있다.  좋고 선한 영향력으로 오늘 하루 금주 한주를 채워 나갔다면  , 반드시 차주 그 다름 도래하는 날에는 좋을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시간들이다... 성공의 결과는 노력과 선의지를 배반하지 않는다.    Written by E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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