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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 Han Jul 23. 2021

변화는 어떻게 일어나는가

데이먼 센톨라

책 서두에 

변화는 어떻게 일어나는가                                                     

[[ 오랫동안 학자들은 인간 행동도 바이러스처럼 우연한 접촉을 통해 전파된다고 믿었다. 그러나 새로운 믿음이나 행동, 규범의 확산은 질병의 확산과는 다른 규칙을 따른다. 무엇보다 이러한 변화들은 개인의 삶을 뒤바꿀 뿐 아니라 기업과 정부, 세계 질서에 거대한 전환을 불러온다. 아무도 경험하지 못한 대변혁의 길목에서 이제는 ‘변화는 어떻게 일어나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야 하는 이유다. 『변화는 어떻게 일어나는가』는 우리 주변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변화의 메커니즘을 과학적으로 밝힌다. 변화는 어떻게 일어나고, 찻잔 속 태풍으로 끝나는 일이 왜 그토록 많은가? 가망 없어 보이던 혁신이 안착하고, 논란을 동반한 홍보 캠페인이 승리를 거두고, 비주류로 불리던 운동이 세상을 뒤흔든 데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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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해 전,  중동 아시아에서의 민주화 운동이 있엇다, 들불 처럼 일어난 운동은 순식간에 군중을 도로와 광장으로 내몰았고 하나의 캐치 프레이즈에 , 정권 퇴진에 불을 지폈다. 


1600년댜로 거슬로 올라가면 튜율립 광풍이 있었었다.. 모근 하나에 당시 집 한채 가격으로 투자를 하는 일개 꽃 망울일 뿐인 사물에 그렇게도 많은 사람들이 열광 할수 있을까 ,, 


집단 무의식적으로 , 군중이 움직이는 것은 가역적이기도 하고 비 가역적이기도 하다..  많은 심리학자 사회학자들이 어떤 행동이 촉발 되기 위한 필요 조건에 대해 많은 연구들을 하엿고, 최근 몇해전에도 SNS상의 전파상의 해쉬 태그들이 어떤 것은 수천만 수억명의 팔로워가 생겨나고  어떤 것들은 그렇지 못한것에 대한 이유가 있는 지를 학구적인 궁금증으로 연구한 결과물이  행동을 촉발 하는 25% 티핑 포인트이다. 


사실 , 어떤 사건이나 사실을 목도 했을때 사람들의 반응은 천양 지차 이겠지만 누군가를 도와 주거나 곤경에 빠진 사람을 구해 주고 싶은 것은 인간은 본성이기도 하다.  미국에서 몇 해전 일어난 흑인 총격 사망 사건의 경우 처음에는 현장 동영상을 직접 찍어서 올려놓아도 일반 네트워크에서는 그다지 큰 반향을 일으키지 안핬지만 ,  수년에 걸쳐  촉발된 몇건의 흑인 총격 사망 사건의 누적으로 사람들의 뇌리에는 어떤 생각이나 행동을 하기 위한 잠재적인 준비 시간이 있었던 듯 하다.   해쉬 태그  #BlackLivesMatter, 가 그렇게 생겨 났고 전파력 또한 광랜급으로 수백만의 사람들이 동시간에데 트위터를 공유 하게 되었다. 


다시 트위터의 개발 당시 , 사회적 전파력에 대한 실험중 하나로 , 미국 동부에서 출발한 팀들이 스스로 어떤 식으로 네트웍망을 펼쳐 나가는지에 대한 빅 데이터가 있다. , 처음에는 동네 , 대학교 부근에서 연결된 트윗이 어느 시기를 지나니 동서를 가로 지르며 발생 하기 시작 하였고 오히려 지리적으로 가까운 , 남/ 북 지역으로의 전파 속도는 더뎠다.  사람들의 습성상 가까운 지인들을 통해 , 트윗과 메신저를 보내기가 편했고 , 이는 

현재 수십억명이 사용 하는 페이스 북도 마찬 가지 이다. 


십 수년전에 네트웍이 활발히 발달 하기 이전에도 이러한 실험을 감행한 경우 가 있는데 밀그램의 우편 엽서 보내기 이다. 어느 불특정한 지역인을 기준으로 어떤 특정한 위치의 사람에게 우편물을 전달 시키는 실험으로 전체적으로 약 6 단계를 거치면서 대부분의 네트웍을 형성하여 도달 한 스토리는 이제 네크웍 마케팅의 표본 처럼 여겨진다. 


그러나 그렇게 전달 되어도 어떤 행위 자체가 일어 나지 않으면 , 변화를 일으키기는 어렵고 , 정치적 사회적 어젠다의 경우는 더욱 그러하다. 


도시계획의 경우는 어떠할까 , 우리나라의 경우도 , 좌측 통행보행에서 어느 시점을 정해 우측 통행을 하였다 

처음에는 무척 혼란 그러운 상황이엇지만 , 어느 정도 지나니 , 눈빛만 보아도 비껴 가는 수준이되었다. 

그런데 , 이보다 어려운 차량의 주행 차선을 좌측에서 우측 으로 바꾸는 시도를 한 나라도 있었다 스웨덴이었고  어느날 0시를 기해 모든 고속도와 국도를 차단하여 , 모든 교통체계를 바꾸는 일을 하였고 , 이는 또한 

초기 단계에 엄청난 혼란을 초래 하였지만 결국 안정화 되었다. 


국가 수반의 정보 네트웍 또한 다르지 않아서 , 이전 미국 대통력이었던 오바마는 각 장관들의 이야기를 경청 하면서도 , 그 장관들의 보좌관 혹은 직접 자료를 정리한 실무자들의 이야기에 더 귀를 기울였고, 보다 민생에 충실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가 있엇다고 한다.  


네트웍이 아무리 좋고 ㅡ 정보력이 좋다고 하여도 잘못된 정보나 미흡한 정보로는 제데로 민의를 반영한 의견을 수렴하기 어려운 것은 동서양을 막론 하고 마찬 가지가 아닐까 합니다만 ,  한국의 정치적 정보 전달력은 어디 까지 일까가 궁금 해지는 시기 입니다.   Written by  E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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