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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고가 아파트와 저가 아파트 값의 격차가 10배에 이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시장동향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4월 전국 아파트 매매 5분위 배율은 10.1로 집계됐다.
이는 2008년 12월 관련 월간 조사가 시작된 이래 역대 가장 높은 수치다. 5분위 배율은 주택을 가격 순으로 5등분해 상위 20%(5분위)의 평균 가격을 하위 20%(1분위)의 평균 가격으로 나눈 값이다. 고가 주택과 저가 주택의 가격 격차를 나타내는 것으로, 배율이 높을수록 양극화가 심하다는 의미다. 전국적으로 가격 상위 20%의 아파트가 하위 20% 아파트보다 매매가격이 10배 넘게 높은 셈이다. 전국 하위 20%의 아파트 값은 평균 1억2313만원, 상위 20%의 아파트 값은 평균 12억4707만원이었다
출처 : 시사저널(http://www.sisajourn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