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E Han Apr 30. 2023

훈민영음[ 한국어만 제대로 알아도 영어가 보인다 ]

책서두에,


[[ 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비단, 문법과 해석하는 법만을 배우는 것이 아니었다. 그들 언어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왜 우리와 다른 규칙을 사용하고 있는지와 그들의 머릿속에서 만들어지는 ‘언어적 사고 방식’을 배워야 하는 것이었다. 저자는 일본어는 유학 없이 국내에서의 학습만으로도 국제회의장에서 통역을 담당할 정도로 실력을 쌓을 수 있었지만, 영어는 유학을 통한 온전한 환경에서 시간과 비용을 모두 쏟아부었어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없었다. 그 이유를 밝혀내기 위해 직접 학원을 열고 모든 연령의 학생들을 만나 손수 수업교재를 제작해가며 오랜 시간을 연구하고 고민하였다. ]] 


한국에서 토종으로 초등과, 중고등 다니고 대학끼지 나오고도 영어 학습 면에서는 셰계 권역에 들기 어렵다.아래의 글로벌 영어 평가지수에서 Reading , Listening , Writing , Speaking 171 개국에 대한 30점만점 기준에 대한 한국 순위는  28, 84, 98 , 132 위 이다. 즉 읽기 능력은 상위 16% 인데, 듣기는 49% ,  쓰기는 57% , 말하기능력은 77% 에 그쳐 , 여전히 입시와 시럼을 위한 번역과 문법에 치우쳐 있을을 시사한다. 


100여전, 1882년 고종은 미국과 수교를 맺고 난후 조선을 개화 시키기 위해 영어 교육에 힘을 쏟았고 , 왕립 학교인 육영공원이 설립 되었다. 1886 [오늘날 여러 나라의 국가간 교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어학이다. 이를 위해 公院을 설립하여 젊고 충만한 사람을 선발 하여 학습 하게 한다. - 육영공원의 설립 목적] 


아래는 독립신문에 실린 영어 과외 광고이다. 

- 영국 선비 하나가 특별히 밤이면 몇 시간씩 가르치려 하니 이기회를 타서 조용히 영어를 공부 하려는 사람들은 독립신문서로 와서 물으면 자세한 말을 알지어다. -  1898.7.4일 . 


당시 조선인의 영어실력은 꽨 되어서 아래와 같은 글도 올라온다 

" 나는 서울에 머무는 동안 조선인과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여러번 있었는데, 이들은 조선을 한 번도 벗어난 적이 없었음에도 영어르 잘 구사했다. 이들의 영어 실력은 내가 영어로 대화를 나눠 본 어떤 중국인이나 일본인 보다 횔씬 나았다. - 오스트라인 헤세바르텍의여행기  조선여름중 - 1894년 중 . 


그러던 조선은 1910년대 일제 강점기 이후 약 100여년 동안 언어의 암흑기에 갖혔고 , 당시 문법적으로 널리 통용 되던 5형식으로만 영어를 이해 하고 바라보면서 오늘에 이르럿다. 


다시 책 주제로 돌아가자면 ,  지식을 얻고 검증 하는 방법에는 연역법 ( deduction ) 과  귀납법( induction) 이 있고, 직접 많은 경험과 정보를 추론하는 것을 귀납법,   거미줄을 치듯 대전제를 만들어 논리를 추온 하는 것을 연역법이라 한다면 우리는 전자의 연역법 방식으로 그간 학습한 5형식 문법을 탈피 하여 한국인이 이해하는 규칙과 어순과 토씨로 영어를 이해하는 연역적 방식을 쓰자는 주의이다. 


기존 5형식에는 

1형식 ( 주어 / 동사 )  I cry 

2형식 ( 주어 / 동사 / 주격 보어 ) , I am happy 

3형식( 주어 / 동사 (타) / 목적어 ) , I love you 

4형식 ( 주어 /수여동사 / 간접목적어 / 직접 목적어 ) .I give your a cake 

 5형식 ( 주어 / 동사 (타 ) / 목적어 / 목적격 보어 )등 .. I named you happy 


이레 다른 어순과 토씨로 배열된 훈민영음 6배옇은 아래와 같다. 

기준은 1. 동산와 준동사를 배열의 기준으로 함 2. 주어와 수식어는 배열의 핵시요소에서 베외함 . 3. 역변성에 근거하여 틀에 따라. 단어의 의미가 달라질 수 있음 .  즉 배열의 기준은 


 동사 ( 서술어의 틀)  +  준동사 ( 주어, 목적오 , 보어 , 수식의 틀 ) 등 . 

1배열 ; (준) 동사  (to) make for a gate 

2배열 (준) 동사 + 보어  (to) make a good teacher 

3 배열 (준)동사 + 목적어  (to) make a robot  

4 배열 (준)동사 + 목적어 + 목적어  ; (to) make a him a robot 

5 배열 (준)동사 +목적어 + 보어  (to ) make him study 

6 배열 기존 배열이 무너진 독특한 배열 등  Nver will I make it 등 

----------------------------------------------------------------------------------------------------------------------


좀더 영어식 사고의 근원으로 올라가서 언어 유형 학적( linguistic typology ) 적 측면으로 접근해서 , 세게의 언어는 형태에 따라 교착어, 굴절어 , 고립어, 포함어로 나뉘는데  영어와 중국어는 고립어 , 우리말과 일본어는 교착어로 구분 되어 , 어순도 그와 같다. 특히나 교착어인 우리말은 말의 순서를 바꿔도 의미가 전달 되지만 고립어인 영어 중국어등은 단어 배열에 ///다라 전혀 다른 말이 되어 버려 전달에 오역이 생긴다. 


두 언어의 결정적인 차이는 "토씨'라고 한다. 직역 하자면 체언이나 부사 , 어미 따위에 붙어서 그말과 다른 말과의 문법적 관계를 표시 하거나 그말의 뜻을 도와 주는 품사 이다. 예를 들면 아래와 같은 것들 .... 


모르[네] , 모르[나 ] , 모르[ 지 ] , 모르[더라 ] , 모르[리라 ] , 모르[ 는구나 ] 모르 [려나 ] 모르 [니] 모르[면] , 모르[ 면서] , 모르[ 거나 ] 모르 [지만 ] ...모르 [더라도 ] 모르[ 기조차]  , 모르[던] . 모르[기까지] ...등 수맥가지의 조합이 나온다 . 


어순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것은 이와 같이 토씨를 활용 하기 때문이지만 영어는 그렇지 않아서 전적으로 어순에 의지 할 수 밖에 없는 구조 이다.  결론느 교착어인 한국어를  고립어인 영어를 학습 하는 가장 적절한 방법은 우리의 토씨를 영어의 어순에 맞게 적용 하는 방법인 것이다. 즉 명사ㅡ 형용사, 동사 , 부사의 역할을 하는 각기 다른 토씨를 적용 하는 것이다. 명사는 -추움 닫힘 , 먹는것등이 , 동사는 먹는다. 뛴다 등 형용사는 예뿐 , 추춘 ㅡ먹을  나의 등 , 부사는 먹어서 , 빠르게 등이다. 


영어의 또하나의 특징은 역변성에 있다. 단어 형태의 변환 없이 품사의 역할이 어순에 따라 바뀐 다는 것이다.  ex ) seeds spread( 동사 )  , spread ( 명사 ) of disease , Rumors spread ( 형용사)  by him .등 


반대로 , 명사로 쓰여지는 주어와 목적어경우, 교착어인 한국어는 대략 70% 생략 가능 하고 , 목적어를 53% 생략해서 애기 해도 뜻이 통한 다는 거지요 .. ㅡ그러나 순서를 중요시 하는 고립어인 영어는 그와 같이 하면 의사 전달이 거의 불가능 하다고 본다. 


영어의 역변성을 이해하면 같은 단어 임에도 형용사나 부사로 쓰여 지는 것은 아래와 같고 이또한 우리말의 토씨 변화 이기도 하지요 . 

                        형용사                                      부사 

early                 이른                                       일찍 

late                  늦은                                         늦게 

high                   높은                                        높게 

fast                    빠른                                      빨리 

hard                 열심인                                      열심히 

near                 가까운                                       가까이 등 .. 

---------------------------------------------------------------------------------------------------------------------

서술어의 틀에서 동사의 어순은 중요한다. 2500여년전 고대 영어 에서는 현제의 우리말 처럼 교착어의 특징이 있었다고  하지만 다른 언어를 사용 하는 사람들과의 교역이 증대 하면서 언어적 오류를 보완 하고 상거레의 명료성을 높이고자 화자의 의도를 나타내는 서술어를 문두에 배치 하여 오늘이 이르렀다고 한다. 우리말은 끝까지 들어봐아 안다고 하는 경우가 서술어가 맨 마지막에 붙어 있기에 , 그에 따라 문맥이 180도 달라 지기 때문이다 . 


다시 5형식으로 돌아가자면 , 전세게의 비영어권 국가의 학생들은 이를 배우지 않고도 어려움 없이 영어를 배우지만 우리는 그렇지 않은 이유가 교착어와 고립어의 차이 때문이기도 하다. 머릿속 구조를 그들의 어순으로 바꾸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이고 이는 일제 제국기 영어교사인 호소에 이쯔기 ( 1884- 1947) 가 영국 학자가 쓴 advanced english syntax 1904 의 책에서 술부 형태를 나누는 5가지 방법을 심화 한것이 오늘날에 전수 되었다고 보는 견해가 다수 이다. 


그러나 이또한 우리와 맞지 않는 부분이 많아 고생들 많은 영어 공부를 해왔고 , 현지에서 몸으로 부딛 히거나 유학하여 습득한 생활 언어인 귀납법이 아닌 이상 이상의 발전은 어려운 일일지도 모르기에 저자는 훈민 영음 6배열이라는 다소 흥미로운 방식으로 영어 어순을 풀어 헤치고 , 좀더 자연스런 의미 전달과 작문이 가능한 영어와 한국어의 가교 역할을 하는 비교와 배열을 학습법을 통해 , 나타내고자 한 것이다.. 


영어의 역변성과 우리말의 결합성 , 토씨를 활용한 이애도를 높인다면 , 어려운 영어 문법이라는 것도 결국 사람들 사이 의사 교환을 무리 없이 해내기 위한 수단으로 본다면 언어의 목적성을 기본 달성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과,  언어의 기본 , 4가지 평가  즉 


읽기 ( 28위 , 점수 ㅇ22 / 30점 만점)  , 듣기( 84위 , 북한 배트남 태국 카타르와 동률 / 21 )  , 쓰기 ( 98위 ,  대만 중국 ㅡ 태국 ㅡ카타르와 동률 , 몽골보다 조금 나음 / 20 )  , 말하기 (  132 위  , 북한 중국 몽골 , 대만 , 태국과 동률 ,  콩고 보다 나음 ㅡ 일본은 바닥 / 20 ) 등 ,  전세계적 순위가 중간도 가지 못하는 것 (이 한국의 현실이기에 , (2019년도  ETS 기준)  아직도 갈길은 멀지만 , 현실 생활에서 사용 되어 지는 실제 언어에 가깝게 가려면  위 4가지에 대한 영어식 사고와 , 어순 , 역변성을 우리말에 맞는 토씨와 , 해석 어문을 구사하는 연습을 좀더 해야 되지 않을까 하는 것이 오늘의 단상 이다.. 


아무래도 쓰기 말하기는 모국어의 습성이 가장 잘 발현되는 부분이다 보니 , 자국 언어 기준에 맞춰 쓰려거나 말하려고 하면 당연히 영어와는 의사 소통이 어려워 지고 힘들어 지는 일이리라 ,   그러나 반면 싱가폴이라는 도시 국가를 보라 공영어를 영어로 하고 교과서를 영어로 만들고 난 이후 부타는 그들의 영어 학습 능력은 전세계적으로 


읽기 (4위, 독일과 동률 , 24점  , 듣기 ( 공동 6위 ; 싱가폴 , 남아공 필리피느 덴마크 /  25점  ) , 쓰기 ( 21위 오스트리아 , 스위스 독일 , 인도 , 남아공,/ 24점  ) , 말하기 ( 12위  인도와 동률 / 24점), 이다.  


마지막으로 전세계적 언어 능력 하위 2개 국가는  에디오피아와 , 일본 또는 콩고 인데 ,  최 하위 등위 ( 읽기  109 - 189위 , 18 -13점 ) , 듣기 ( 143위 ,일본 18 167위 콩고  15 ) , 쓰기 ( 141 일본 , 에디오피아 ㅡ 18점 ,  165 콩고 , 16 ) , 말하기 ( 169위 일본 ,  17 ) 


위 점수를 보면 우리나라가 일제 강점기 1910년부터 약 35년간 그리고 이후 그들의 제국주의 제자들에 의한 되물림 교육 약 70년간 도합 100여년간 전세계 최 하위권 언어교사로 혹은 교과서로 영어 공부한 결과의 현제의 우리나라 모습이 아닐까 심히 우려 스럽기도 하다.  기본 4가지에 입각한 언어 능력의 배움과 습득은 영어를 자국어나 모국의의 형태와 느낌과 발현으로 표현 하고 쓰고 , 듣고 읽히지 않는 이상 귀는 닫히고 , 눈은 멀어지고  ㅡ 혀는 굳어지면서 퇴화는 서서히 왔고 관습적으로 굳어 졌으나 깨치지 못하는 시간들이 너무 긴 것에 대한 원통함 많이 남을 일이다.. 


현세를 거쳐가는 후세의 우리들에게는 다른 학습과 귀납식이 어울리는 아님 과감히 영어 공용화를 하여 어느 정도 수준을 끌어 올리는 시도라도 해 보아야 할 날이 지금일지도 모를 일이다 영어의 패권과 세계 공용화가 향후 100여년 이상 지속 한다면 말이다.. 오늘의 비오는 날 단상 , 110-120년전 조선에 들어온 선교사에 의한 언어 교육이 오히려 자연 스러웠을 것임을 보며 , Written by E HAN 


p.s ;추가적으로 토종 한국인이라 할지라도 한국어를 논리적으로 잘 말 하는 자는 영어 또한 그러하다 라는 것에 토를 달지 않는다.  주변을 보라 , 한국어를 못한다는 것은 자신의 생각정리가 잘 되지 않는 다라는 것이고 이또한 언어적으로 연상이나 추론으로 다른 언어로 변환 하는 것도 더디 다라는 것을 나타내는 경우가 종종 발행 하는 일이다. 


 







매거진의 이전글 센서전쟁; 반도체 인사이트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