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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 Han May 09. 2019

주식의 바다에서 서핑하듯 투자하라

알렉스 강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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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의 바다에서 서핑하듯 투자하라] 주식을 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우연찮게도 내가 사면 주가가 빠지고 팔면 오른다.


그렇게 심혈을 기울여서 매일매일 공을 들여도 한번 떨어지는 주가는 속수무책이다. 




대다수의 개미들의 고민일 것이다. 정보는 기관보다 적고 , 엄청난 자금력의 헤지 펀드를 이겨 내기란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격이다. 때때로 좀 더 스마트한 투자가는 대세를 따라 하는 기법을 사용한다. 기관이 사면 따라 사고, 외국인이 팔 조짐이면 또 팔고 등... 




그러나 이마저도 개인이 가지고 있는 한계 상활을 넘어 버리면 도리가 없다. 자동차로 치면 기름이 바닥인 상태에서 모슨 다른 방향성을 검토하고 새로운 추진력을 얻겠는가. 




저자는 주식을 쉽게 하는 투자로 본다. 아니 어쩌면 우리네 인생 물 흐르듯 , 서핑하는 파도에 몸을 맡겨서 대세 상승기의 주력 종목을 노려 보자는 것이다. 어차피 대세 하락장에서는 외국인이던 , 기관 투자가도 힘을 못 쓰는 것은 매 한 가지이다.  즉 , 플레이 그라운드를 자신에게 유리하게 바꿀 수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만족 스런 수익률도 올릴 수가 있다는 것이다. 




시장의 불황과 호황도 그렇지만 특히나 주식의 바닥과 고점은 지나 봐야 한다.  아무리 고수라도 고점을 딱 찍어서 매도할 수는 없는 법이다. 이 책에서 얘기하는 좋은 시즌이란 무엇일까... 보통의 경우 주식을 좀 안다는 사람들은 주식의 


기술적 분석과 기본적 분석을 통해 미래 가치를 보고 투자를 할지 빠질지를 결정짓는다. 




좋은 시즌을 찾는다는 것, 다른 말로 해서 살 수 있는 타이밍이란 어떤 것인가.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추세선 분석과 지지선과 저항선의 그래프의 등락을 보면서 대세 상승장인지 추락 장인 지를 간파 한다. 




그리고 PER 기법을 통해 , 주식 저평가된 가치 주를 발굴 하는 일을 부단 히도 한다. 한국 경기의 선행지표도 보고 , ㅐ OECD 경기 지표도 종종 챙겨본다. 또한 관세청에서 발간되는 월간 수출입 현황 보고서를 통해 우리라나가 현제 수출 물동량이 많은지 전년 대비 감소되었는지를 알 수 있다. 기타 여러 가지 통계 기법을 통해서 그동안 알지 못했던 수면 아래 정보들을 모으고 의밈 있는 분석을 한다면 1차적 관문은 통과한 셈이다. 




그다음 단계로서 큰 상승장을 알기 위한 방법으로 업종별 지수 차트를 분석한다던가 증권사 산업 리포트를 활용해서 나름 리뷰를 한다. 또한 요즈음 뜨고 있는 스타트업 , 4차 산업, 빅데이터 , 로봇 연구 등에 대해서도 이해를 한다. 


때때로 오히려 좋은 상승장에서의 좋은 주식은 기존에 탄탄하게 산업기반을 가진 기업들에게서 나오기도 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대다수의 대기업 주들이거나 중견 성장을 하고 있는 기업들이다. 




마지막 단계, 수익을 현실화하려면 우선 매도를 하여야 하나 이 또한 타이밍이 애매모호한 경우가 많다. 따라서 손절매든 수익룰 몇 % 의 목표치기 정해 젔다면 로봇이 주식 시장의 자동 매매를 하듯 조금은 차가워진 머리로 냉철하게 매매를 하여야 한다라는 것이다. 인간이란 무릇 이성적이나 감정이 앞서고 이익 앞에서는 더욱 욕심을 부리기도 한다. 




욕심을 좀 더 줄여 보자 , 그러면 살길이 보일 것이다. 주식뿐만이 아니라 부동산의 경우도 욕심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일들이 종종 있다. 갈길 먼 인생길 순탄하게 서핑하듯 주식을 오르내릴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책장을 덮으며 생기는 하나의 고민은 저자처럼 상승장을 알아보고 또한 우량주를 선별할 수 있는 시각이 열리기까지 얼마 정도의 시간과 기회 비용을 투자하여야 할까를 잠깐 생각해 보는 책력 거 99  느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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