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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물의 넉넉함에 감사
가도 가도 끝이 없는 마른 초원에서 쉴만한 물가가 이들에게 얼마나 간절할까.
언제든 어디서든 내가 원하는 시원한 물을 벌컥벌컥 마실 수 있음에 감사하다.
유목민은 시원한 물을 원 없이 마실 수 있을까?
씻고 싶을 때 마음껏 따뜻한 물에 씻을 수 있을까?
몽골 유목민의 삶에 물이 부족함 없이 사는 내 삶을 접목해보니 물이 넉넉함에 감사하다.
12년 함께 산 남편과 서른 다섯에 사별했습니다. 다시 12년이 지났고 중년이 되니 이제야 아픔을 조금씩 꺼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죽음과 장애와 관련한 사회적 정의에 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