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게임사들이 주목하는 지스타가 2025년에 더욱 커진 규모로 돌아옵니다!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는 올해 11월 13일(목)~11월 16일(일)까지 진행될 예정인데요, 그중 B2B관은 2025년 11월 13일(목)~11월 15일(토)까지 열립니다.
매년 새로운 기록을 세우며 게임산업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게임쇼, 지스타!
올해는 해외 게임사들이 지스타 참가를 준비하며 아이데틱에 문의를 주고 있는데요, 게임쇼마다 각각 다른 규정과 매년 업데이트되는 운영 방침 때문에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지스타 참가 준비에 대한 많은 궁금증을 해결해 드리기 위해, 참가사분들이 가장 자주 문의하셨던 내용을 바탕으로 FAQ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그렇다면, 모두가 기대하는 지스타 2025 참가 준비는 언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조기 신청기한: 2025년 2월 24일(월) 14:00 ~ 4월 30일(수) 16:00
*참가비 10% 할인
일반 신청기한: 2025년 5월 19일(월) 14:00 ~ 7월 31일(목) 16:00
*참가비: 독립 부스 기준 개당 170만 원(1부스: 3m x 3m)
참가신청 방법: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
조기신청 시 10% 할인은 물론,
최근 2년간 지스타에 1회 이상 참가한 기업이라면 10% 추가 할인
한국게임산업협회 정회원사 또는 문화체육관광부 인가 협・단체 10% 할인
이 모든 할인 혜택은 50부스까지 적용된다는 점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예시) 100부스 참가 시, 50부스 할인 혜택을 받고, 나머지 50부스는 일반 금액이 적용됩니다.
일반신청 참가사 중 취소를 신청한 회사는 주최 측에 손해보상, 배상금을 지급해야 합니다. 참가비를 이미 납부한 경우에는 기 납입된 참가비에서 손해보상·배상금을 공제 후 반환이 되니, 아래 요건을 참고하세요!
1. '인보이스 발행 후 21일 이내'의 기간 중 취소할 경우: 손해보상·배상금 없음
2. '납입일 연장 기간' 중 또는 '부스배치도 공개 이전'까지 취소할 경우: 참가비의 50%를 손해보상·배상금으로 주최사에게 지급함
3. '납입일 연장 기간' 이후 또는 '부스 배치도 공개 이후' 취소할 경우: 참가비 전액(100%)을 손해보상·배상금으로 주최사에게 지급함
지스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부스 위치 선정부터 운영까지 전략적 기획이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관람객의 이동 경로, 이웃 게임사의 위치까지 고려한 부스 디자인과 IP의 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콘텐츠 기획과 현장 운영까지 -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전시 준비를 위한 로드맵을 소개합니다. 이 계획을 통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전시 준비를 하시길 바랍니다.
6월~7월: 지스타 기획
-대행사 선정: 게임 전문 전시마케팅 대행사 미팅 및 RFP 발송 → 전시대행사 선정
-마케팅 컨셉 기획: 부스 위치, 동선, 인근 부스를 고려한 부스 기획, IP 매력을 강조할 수 있는 컨셉
-코스플레이어/인플루언서 및 미디어 섭외: 인지도 높은 코서는 빠른 섭외 필요
8월~9월: 부스 디자인 및 콘텐츠 제작
-부스 디자인 기획: 브랜드 이미지와 IP를 담은 몰입된 공간 구성
-이벤트 기획: 지스타 사전 홍보 이벤트를 포함한 현장 내, 유저참여형 이벤트 기획
-콘텐츠 제작: 게임 데모, 홍보 영상, 이벤트 콘텐츠 개발
-코스플레이어 코스튬 제작
-홍보자료 준비: 게임 소개 자료, 미디어킷 등 글로벌 언어로 준비
-굿즈/기념품 제작: 게임 IP와 테마를 반영한 굿즈 제작
-스폰서십 체결: 게이밍기어, 경품 등 스폰서를 통한 브랜드 콜라보 전개
10월~11월 오픈 전: 전시 및 이벤트 현장 운영 준비
-사전 홍보: 보도자료 배포, SNS 캠페인 및 온라인 프로모션
-현장 운영 R&R 수립: 게임 시연, B2B, 이벤트, 굿즈 관리 운영 등 역할 구체화
-비즈니스 미팅 스케줄 조율: 미팅룸 운영 방안 및 준비 사항 점검
-조직위 서류 제출: 부대시설 사용 신청서, 참가사 정보, 출입증, 이벤트 계획서 등 각 종 서류 제출
(쇼서비스 관련 10월 중 마감)
아이데틱은 지난 12년 간 글로벌 게임사들의 마스터 에이전시로 지스타 전시마케팅을 활약해 왔습니다. 매년 현장에서 직접 느끼는 것은 단순한 게임 트렌드를 넘어서, 전시 디자인과 브랜딩 전략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과거에는 게임 세계관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데 집중했다면, 최근에는 기업의 철학과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브랜드 중심의 디자인이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2024년 지스타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웹젠' 부스가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웹젠은 자사의 아이덴티티를 상징하는 'W 사선'을 모티브로 한 구조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며, 메인 입구에서부터 브랜드의 존재감을 강하게 드러냈습니다. 대형 LED를 감각적인 도형의 형태로 설치하여, 관람객의 시선을 끄는 비주얼로 압도했습니다.
특히, 관람객이 제1 전시장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만날 수 있는 초대형 LED에서는 웹젠의 신작 테르비스 영상이 상영되어 현장을 찾은 모든 관람객에게 강렬한 첫인상을 심어주었습니다.
게임사에서 공들여 준비한 전시의 KPI는 "이벤트가 좋았어요"라는 말 보다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데요, 실무자의 입장에서 방문객 1인당 체류시간이나 이벤트 응답률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사전에 기획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눈에 띄는 부스는 관람객의 관심을 유도하지만, 게임쇼에서는 관람객의 체험을 데이터로 전환하여 실질적인 마케팅 성과를 도출하는 전략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데이터 수집 체크 리스트]
- 방문객 1인당 체류시간
- 방문객 참여율, 미션 완료율, 이탈률
- 소셜미디어
- 이벤트 참여 후 리워드 수령 비율
웹젠 부스를 기획한 아이데틱은 짧은 체류를 여러 번 유도하는 이벤트를 부스 곳곳에 준비하고, 행동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장치들을 두고 있는데요. 퀘스트형 미션을 통해 유저들의 인증을 QR로 수집하고 데이터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때, 이벤트에 참여한 관람객들에게 즉각적인 리워드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션 완료 시 바로 제공되는 소장 가치 있는 굿즈와 IP와 연관 있는 기념품은 기억에 남는 브랜드 경험으로 전환시키는 핵심 요소입니다. 관람객들에게 흥미와 재미를 높일 뿐만 아니라, 게임사의 브랜드 자산을 쌓아가는 과정으로서 유의미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네, 사전에 허가받은 참가사는 현장 판매가 가능합니다.
판매를 희망하는 참가사는 '전시장 내 판매 계획서' 서류를 작성하여 기한 내에 사무국에 제출해야 합니다.
('25년 10월 10일 금요일까지) 단, 전시의 성격 및 출품작과 무관한 상품의 판매는 금지합니다 (ex: 주류)
부스에 게임 등급에 대한 안내 표기가 있어야 합니다. 출입구 좌우 1m 이내로 지상 1.3m~1.5m에 연령대 등급 표식을 색상, 비율의 변형 없이 세로 20~25cm 크기로 표시합니다.
성인물(청소년 이용불가) 게임 시연 공간에서는 콘텐츠가 외부로부터 분리될 수 있게 벽면을 설치하여야 합니다.
성인물 등급의 게임 시연을 원하는 관람객들의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을 확인한 후, 게임 시연이 가능합니다. * 만 18세 이상의 관람객 시연 가능
2025년 참가를 앞두고 있다면, 전시 공간 구성부터 방문객 동선, 데이터 수집, 브랜딩 메시지까지 사전에 전략적으로 설계하는 것이 성공의 열쇠가 될 것입니다.
아이데틱은 매년 지스타에서 브랜드와 관람객을 연결하는 공간 마케팅을 기획해 왔습니다.
그중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았던 웹젠의 2024년 지스타 부스 제작 과정을 담은 메이킹 필름을 아래에서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