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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중해 Aug 16. 2022

[리뷰] Garden of Life 에너지+포커스

효과 좋은 천연 부스터

운동가기 전 피곤할 때 우리는 부스터 제품들을 먹습니다. 운동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선데요. 어떤 분들은 커피나 에너지드링크 같은 것들을 드시기도 하는데, Garden of Life사에서는 유기농 식물유래 부스터를 판매합니다. 최근 식물성 제품들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터라 구매해서 약 2개월간 직접 먹어봤습니다.



이 제품의 정확한 명칭은 Organic Plant-Based Energy + Focus 입니다. 이름처럼 운동상황에서 에너지를 내고 집중하게 해주는 각성효과가 있는 부스터입니다. 메인 성분으로는 [85 mg의 유기농 카페인] [유기농 산화질소 부스터] [비타민B12]를 밀고 있습니다. 맛은 블랙베리체리 맛입니다. 인증으로는 [비건] [글루텐 프리] [유제품 프리]라고 합니다. 이외에도 원료 관련해 다양한 인증을 받았습니다.


1회 1스쿱(6g)을 물에 타서 섭취하시면 되는데, 전반적으로 질감은 꺼끌꺼끌하고 물에 매우 잘 타지지는 않습니다. 적당히 태워서 빠르게 꿀꺽꿀꺽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바닥에 좀 가라앉을 수도 있으니, 흔들어서 물의 소용돌이가 있을 때 그냥 입으로 삼키시면 됩니다. 인공향은 없고, 고운 베리 톱밥(?)의 냄새가 납니다. 맛의 호불호는 약간 갈릴 것 같은데, 저는 다행히 [호]입니다. 


주요재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유기농 항산화 에너지 혼합물(Organic Antioxidant Energy Blend)' - 유기농 바오밥(과육), 유기농 암라 베리(과육) 추출물, 유기농 Coffeeberry® 커피 통과육 추출물
'유기농 산화질소 혼합물(Organic Nitric Oxide Blend)' - 유기농 시금치(잎), 유기농 비트(뿌리), 유기농 케일(잎)


해당제품 인증 내용


개인적인 평은 다음과 같습니다.

다른 제품들에 비해 카페인 함유량이 높지 않지만(1회 제공량 당 85 mg), 이정도 함량으로도 운동에 집중하기 충분합니다. 확실히 먹었을때와 아닐 때가 운동집중도에서 차이가 느껴집니다. 또 무엇보다 이 제품이 괜찮은 이유는 천연이라는 점입니다. 채소, 그것도 유기농으로 만든 이 제품은 저처럼 소화에 민감한 사람이 먹기에도 부담이 없었습니다. 


단, 이 제품을 포함해 모든 카페인이 들은 부스터는 각성효과가 있기 때문에, 다음날 피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너무 자주 먹으면 만성적으로 피로감과 무력감을 느끼게 될 수 있으니 꼭 필요한 때, 꼭 필요한 양만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비건 분들은 이런 헬스관련 제품에서 소외되는 경우가 많은데, 비건인증된 제품이라 부담없이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Garden of Life사는 믿을 수 있는 식물유래 제품들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건강기능식품도 MyKind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으니, 비건분들이 관심가셔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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