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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중해 Jul 15. 2021

우울증은 식습관이랑도 연관있다?

기분을 좋게 해주는 음식 모음

현대사회에서 우울증은 나이에 상관없이 흔하게 겪는 증상 중에 하나입니다. 수험생들은 공부하랴 대학생들은 취업준비하랴 직장인들은 회사에서 일보랴 자기 감정보다는 나에게 주어진 할 일만 합니다. 어느 순간 여러가지 이유로 나의 감정을 돌보는 데에는 상대적으로 소홀해짐을 느끼는 순간 감정이 우울해지고 심하면 번아웃 증후군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전문가들에 의하면 상담치료와 약물요법 등이 우울증을 해소하는데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지만 그만큼 

건강한 식생활 같은 생활습관 개선이 우울증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우울증을 완화하고 삶에 활력을 줄 수 있는 음식들을 바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우울증에 좋은 영양소 첫번째는 “셀레늄(selenium)”입니다.

셀레늄은 미량 영양소이지만 사람의 신체와 정신건강을 돕는 필수 영양소라고 하는데요. 음식을 통해서 충분히 섭취하여야 가장 이상적이라고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1) 인체에 셀레늄이 모자른 경우 신경전달물질 몇 가지가 느리게 분비되기 때문에 그 증상으로 우울감이나 혼란심 등이 야기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실제로 진행된 셀레늄과 우울감의 실험연구에서도 셀레늄을 처방받아 복용한 그룹이 보통 그룹에 비해서 우울감이 훨씬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셀레늄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통곡물 음식, 해산물, 순대나 간 같은 내장류를 섭취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채소로 섭취하시려는 경우에는 양파, 브로콜리, 마늘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우울증에 좋은 영양소  번째는 마그네슘(magnesium)”입니다.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우리의 심신안정하게 해주는 대표적인 물질인 마그네슘을 충분히 먹어주면 우울증이 해소될 수 있다고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마그네슘은 시상하부의 기능과 신경전달물질 기능의 향상을 돕는다고 하며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청경채, 브로콜리, 케일, 바나나, 견과류 등 식물성 식품에 마그네슘이 풍부하게 들어있다고 하니 식탁에 올려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우울증에 좋은 영양소  번째는 “항산화물질입니다.

대표적인 항산화 기능을 하는 영양소로 우리는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E를 꼽는데요. 활성산소를 없애는 것이 우리 건강과 대사에 좋고 우울감도 없애줄 수 있다는 겁니다.


활성산소란 체내에서 축적될 수 있는 폐기물을 말하는데요. 우리가 호흡하고 생활할 때 자연스럽게 생기는 물질이고 그 나름대로 우리 몸에 좋은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활성산소도 역시 과유불급이라고 합니다. 이것을 잘 관리하지 못하면, 우리의 세포를 공격하여 각종 만성적인 질환과 노화를 불러올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하셔야 하겠습니다.


또한 산화 스트레스가 심화되면 우울감이나 스트레스, 불안감이 늘어날 수 있으므로 항산화물질이 들어있는 음식들을 충분히 섭취해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항산화물질을 보충하기 위해서는 베리류 과일들이나 당근, 비트, 사과, 시금치 등 신선한 채소 등을 많이 드시면 된다고 합니다. 특히 항산화물질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들은 다양한 색깔을 가지고 있다고 하니 형형색색의 과일들을 고루 드시는 것을 시도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우울증에 좋은 영양소  번째는 오메가3-지방산입니다.

오메가3은 우리 뇌로 하여금 신경세포막 손상에 도움을 줍니다. 더 자세하게 얘기해 보면, 신경 세포를 보호하고 있는 피복 형태의 “미엘린(myelin)” 손상을 막아주어 우울증 발병률 감소에 도움을 준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오메가 3-지방산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연어나 참치, 고등어 등 생선류 그리고 아마씨, 치아씨 등 씨앗류

들기름, 아몬드 등 다양한 식품으로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이 외에도 비타민 B군, 아연, 프로바이오틱스 등 다양한 성분들이 우리 몸에 들어가면 항우울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우리 몸에 좋은 영양소를 섭취할 때 자연식에서도 충분히 섭취하고 필요하다면 약국에서 판매하는 영양제를 같이 복용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우울증은 누구에게나 갑자기 찾아올 수 있는 감기같은 증상입니다. 스트레스나 불안에서 비롯하는 우울감은 다른 질병들과 마찬가지로 의학적 상담을 받으면 빠르게 호전될 수 있다고 하니 식습관의 개선과 함께 의학적 상담과 운동을 병행하시면 분명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참고문헌>

1. 이명희(2003). 셀레늄 영양과 건강. 한국암예방학회. 8(1), 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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