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

by 한이루

시작입니다.

기분이 묘하네요. 입춘이라니!


모두들의 인생에 더할나위 없이

좋은 것들이 가득 채워지길요.


겸손한 사람에게 더 많이,

선량한 사람에게 더 많이요.


좋은것이 좋은것만은 아니니까,

진정 좋은것들로요.


눈물이 좋을때도,

고통이 좋을때도 있답니다.


결국 시간이 지났을때 좋은것이

진정 좋은 것이니까요.


잠시 목을 축일수 있게만 보이던

저 오아시스도


결국 신기루에 불과했잖아요.


그러니


환상 말고, 진정 좋은것들을 찾길 바라요.


입춘입니다.


모두에게 시작이지요.

어쩌면,


끝이 다가왔다는 신호일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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