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에서 마케터는 어떤 툴을 사용할까?
안녕하세요. 마케터 사월입니다.
오늘은 제가 업무를 하면서 자주 사용하는 AI툴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마케터마다 직무와 업무에 따라 사용하는 툴이 다르기 때문에 제 사례를 참고로 봐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먼저 가장 잘 알려져 있는 AI 서비스이죠.
저는 GPT를 실무에서 정말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거의 제 비서처럼 많은 일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고루 사용하고 있지만, 특히 저는 기획할 때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실무에서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간단한 프롬프트와 예시를 보여드리겠습니다.
1) 질문 전 브랜드와 상품을 학습시킨다.
먼저 저는 GPT가 제가 마케팅할 브랜드와 상품에 대해 학습 시킵니다.
여러 프롬프트가 있을텐데 저는 이 단계에서는 정말 간단하게 작성합니다. 명확하게 명령을 해주는게 좋지만 이 작업은 단순히 GPT가 배경을 학습하는데 목적이 있기에 힘을 많이 싣지 않는거죠.
프롬프트 : ‘A사’에서 판매하는 ‘b상품’에 대해 분석해볼래?
그리고 GPT 답변을 읽어보고 오류나 잘못 분석한 게 없는지 확인합니다.
A사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는지, 가져온 정보에서 틀린 건 없는지 말이죠.
만약 답변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추가 질문을 합니다.
추가 프롬프트
: 너 여기 틀렸어. 여기는 ** 내용이야. 다시 반영해서 분석해줘. b상품 ‘타겟’ 분석도 추가해줄래? 등등
또, 인하우스 마케터라면 담당하는 브랜드가 보통 1개에서 2개 정도일텐데요.
GPT 유료 버전의 경우 위의 브랜드 학습을 2,3번만 시키면
GPT의 메모리에 브랜드명과 설명이 저장되어 나중에는 이 작업을 스킵하고 바로 질문을 해도 됩니다.
2) 역할 부여 : 너는 10년차 마케터다.
그 다음에 저는 GPT에게 역할을 정해줍니다. 이때 10년차, 20년차 등 시니어급 되는 연차를 추가해주는데요. 몇 번의 테스트를 해본 결과, 역할 부여의 여부에 따라 답변 퀄리티의 차이가 있어
저는 이 작업을 꼭 해주고 있습니다.
3) 질문하기 : 정확한 주문 + 중요한 부분은 표시 + 밑줄로 문단 나눠주기
써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GPT는 명확하게 질문하면 할수록 답변의 퀄리티가 향상됩니다.
그리고 명확하게 하기 위해서 가장 기본이 되는 3가지는 반드시 넣어줍니다.
[ 정확한 주문 & 중요한 부분 표시 & 밑줄로 문단 나눠주기 ]
위 3가지를 반영한 예시를 보여 드리면,
프롬프트:
그렇다면 네가 A사의 10년차 마케터라고 생각해줘. 전문가처럼 생각하고 답변해줘.
‘b’상품을 판매하기 위해 광고 문안을 만들거야. 이때 아래의 지시를 반영해서 작성해줘.
1. 각 문안은 2줄 이하로 총 10개 이상의 문안을 만들어줘.
2. 문안을 노출할 광고 매체는 C야.
3. 문안에서 ‘D’느낌이 들어가면 좋겠어.
4. ‘b’상품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후킹되었으면 좋겠어.
5. 네가 답변한 것 중에 ‘E’부분이 마음에 들어.
그 외 상황에 맞게 선택적으로 추가하면 좋은 프롬프트입니다.
* 왜 그렇게 생각하는 지 각 답변의 ‘근거’를 작성해줘.
* 답변 근거의 ‘출처’를 함께 작성해줘.
* 답변 내용을 ‘표’로 작성해줘.
그 외에 저는 GPT 유료 버전을 사용하고 있는데, 무료와 비교했을 때 확실히 유료 버전 답변의 퀄리티가 좋습니다. 그래서 여유가 되신다면 유료 버전을 구매해서 쓰시는 걸 추천드려요. 개인적으로 구매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제 무료 버전은 못 쓸거 같습니다.)
그리고 GPT와 비슷한 툴로 뤼튼이 있는데요. 둘 다 써본 결과 개인적으로 저는 GPT 답변이 더 좋아서 뤼튼은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대신 뤼튼에서 제공하는 프롬프트가 좋아서 GPT에 명령을 내릴 때 참고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소재를 제작할 때 많이 사용하는 툴은 ‘미드저니’와 ‘캔바’입니다.
미드저니는 고급 이미지 생성 툴로, ‘GPT의 영어 버전 + 이미지 생성 AI툴’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그래서 입력한 프롬프트에 따라 맞춤형 이미지를 생성하고, 제작된 이미지에서 추가 수정하거나 아예 다른 새로운 이미지 제작이 가능합니다.
프롬프트를 영어로 써야하는 약간의 불편함은 있지만, 크리에이티브한 작업에 매우 유용한 툴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Deepl 등 좋은 번역기가 많아서 원하는 프롬프트를 먼저 한국어로 쓰시고 번역해서 쓰시면 됩니다.)
캔바(Canva)는 미리캔버스의 향상된 버전이라고 생각해주면 편하실 거 같아요.
디자인을 쉽게 할 수 있는 툴로, 광고 소재 제작이나 이벤트 키비주얼을 만들 때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그래서 포토샵을 하지 못하는 분들이나 포토샵으로 작업할 때 시간이 많이 걸린다 하시면 캔바를 추천드립니다.
또 장점이 검색어로 원하는 아이콘이나 사진을 찾아서 바로 활용할 수 있어 리소스를 많이 절감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아이콘을 제공하는 사이트에서 관련된 자료를 찾고 다운 받아서 포토샵에서 활용하는 게 일반적인데 캔바는 한 곳에서 해결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미리캔버스의 향상된 버전인만큼 포토샵의 일부 기능만 가능한데요. 간단한 작업, 빠른 작업이 필요할 경우, 비전문가가 사용해야할 때 활용하면 좋습니다.
그래서 저는 보통 캔바로는 정말 간단한 소재 제작이나 아이콘이 많이 필요한 작업일 때 활용하고, 미드저니로는 이벤트 메인 키비쥬얼 작업이나 디자인이 많이 들어가는 소재일 때 활용을 많이 합니다.
추가적으로 미드저니는 유료로, 캔바는 무료로 사용이 가능한데요. 캔바의 무료 버전은 사용의 한계가 있어 저는 둘 다 유료 서비스라고 생각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외 로고 제작은 design.com이 사용하기 좋습니다.
AI툴은 아니지만 현업에서 잘 사용하고 있는 사이트들이 몇 가지 있는데요. 키워드, 이미지 등으로 나눠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키워드 관련된 업무를 할 때 판다랭크, 블랙키워, 네이버 트랜드, 구글 트랜드를 많이 활용합니다.
판다랭크는 키워드 입찰가나 시즌성을 확인할 때 많이 사용하고, 블랙키위는 블로그 포스팅 마케팅을 할 때 많이 활용합니다.
그리고 요즘 유행하는 키워드나 시즌을 확인하고 싶을 때 네이버 트랜드와 구글 트랜드를 참고합니다.
블랙키위를 제외하면 모두 무료 서비스이기 때문에 필요하실 때 활용하면 좋습니다.
(블랙키위의 무료 서비스도 유용하기 때문에 무료 버전도 사용하시면 좋아요.)
경쟁사의 광고 이미지나 브랜드 카테고리가 요즘 밀고 있는 광고 이미지나 문안을 참고할 때
이미지는 메타 광고 라이브러리를 자주 참고하는데요. 메타에서 특정 검색어로 광고되고 있는 소재를 전부 보여주는 사이트입니다.
그래서 저는 경쟁사의 광고 이미지나 요즘 밀고 있는 소재를 참고하는데요. 경쟁사들이 많이 활용하고 꾸준히 밀고 있는 부분을 찾아서 응용하려고 노력합니다.
1) 업무 정리
노션
최고의 정리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기획 정리, 회고록 작성할 때 활용하면 좋구요.
무료로 사용 가능한데, 대학생 계정만 있으면 유로 플랜도 사용 가능합니다.
2) 데이터
구글 - GA4 (무료)
구글 - 루커스튜디오 (무료)
구글 - 핫자 (무료)
믹스패널 (유료)
앰플리튜드 (유료)
1. 많이 활용하고 있는 AI툴
기획 : Chat GPT
이미지 : 미드저니, 캔바
2.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
키워드 : 판다랭크, 블랙키워, 네이버 트랜드, 구글 트랜드
이미지 : 메타 광고 라이브러리
업무 정리 : 노션
데이터 : GA4, 루커스튜디오, 핫자, 믹스패널, 앰플리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