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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장 Jun 08. 2017

공기질 정보를 수집하고 보여주는 프로젝트


미세먼지 때문에 고생을 하고 있는 한국과 중국에 더 필요한 프로젝트인것 같습니다. 
구글에서는 스트리트뷰를 위해서 차량을 운용하면서 정보를 수집하고 있는데 이 차에 공기의 질을 측정할 수 있는 센서와 시스템을 함께 갖춰서 도시의 공기질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입니다. 도시계획을 할 때도 이 데이터를 기준으로해서 결정할 수 있는 사례가 많이 있네요.

원인을 제대로 파악해야 해결책도 찾을 수 있는 만큼 한국와 중국간의 대기 관련한 문제는 이런 공동 연구가 빨리 이루어지면 좋겠네요. 

구글 스트리트부에 설치된 시스템이 버스나 택시, 우버와 같이 일상적으로 도시를 돌아다니는 교통수단에 설치가 된다면 더 촘촘한 데이터를 상시적으로 얻어낼 수 있을것이고 예보 측면에서도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서 여러곳이 함께 헙업을 하는 모습도 이채롭습니다. 
우선 구글 스트리트뷰 차량의 협업은 구글의  Google Earth Outreach 프로그램에 하나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이 차에 실리는 공기를 측정하기 위한 시스템은 aclima.io  라는 스타트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스타트업은 국민성금으로 모아서 투자를 해야할 회사인것 같네요. 국민연금 기금이라든가....

https://aclima.io 

이 스타트업의 면면은 블로그를 통해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최근의 발표 내용도 자세한 설명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blog.aclima.io 

이런 멋있는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뒤에는 EDF (Environmental Defense Fund)라는 환경보호를 위한 기금을 운영하는 비영리단체가 있습니다. 
https://www.edf.org  

https://www.edf.org/airqualitymaps   

Bay Area Air Quality Management District 라는 공기 문제만 전담해서 다루는 정부 기관과의 협업도 이채롭습니다. 
http://www.baaqmd.gov

프로젝트 연구의 결과는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UT Austin대학 연구원들이 연구 결과로 발표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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