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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길숙
시(詩)를 쓰며 방송작가로 삽니다. 할머니는 커서 뭐가 될거냐고 묻는 손주 질문에 좋은 답을 찾는 중입니다. 쪼마난 요놈의 질문에 뭐라고 답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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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나무에 붙어있는 포도나무 가지처럼 예수님께 붙어 있어 열매를 맺고 싶은 크리스천입니다. 전직공무원이며 책과 빵으로 힘들고 슬픈 사람들을 돕는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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