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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노마주S Jun 24. 2022

6호. 초판! 브런치북 다들 발간하셨나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브런치북 초판이 발간되었습니다.




2 , 다시 출근을 하면서 그림이 그리고 싶어졌다.


아주 어릴 때부터 결혼 전까지 취미로 그림을 그리고 스토리를 만들고 만화를 그렸다. 만화 원고지에 그렸다.

아이패드를 샀다. 직관적인 디지털 드로잉에  빠졌고 유튜브로 그림 강의들을 보며 나의 그림체를 만들고 그라폴리오에 그림을 업로드했다.


그러다 문득, 나의 결혼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그림과 글로 써보고 싶었다.


그래서 만든 이야기가 [미세스 MJ의 적응기!]였다.

브런치 작가 신청서에 다음과 같은 내용을 적고 첫 번에 작가 승인을 받았다!

서로 다른 나라에 사는 두 남녀가 첫눈에 반해 여섯 달 연애를 한 후 결혼합니다.
결혼 후, MJ는 남편의 나라 Uner Island에 가게 되며 겪는 적응기와 결혼생활, 맨션 이웃과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고 있습니다.
'결혼생활은 다른 환경에서 자란 남녀의 이민'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저의 이야기 또는 독자의 이야기인 결혼생활을 해외 적응에 비유하며 예상치 못한 반전이 있는 작품입니다.


그리고 나름 초반 연재의 시행착오를 겪었고

2021 10 27  프롤로그를 업로드하였다.


 브런치북?

브런치 작가가 되면 어떤 좋은 점이 있을까? 오리지널 초판을 만들 수 있으며 누군가의 편집을 거치지 않은 내가 모든 것을 기획하여 만들어낸 브런치북을 완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전자책을 발행할 수도 있다.


 연재하는 [미세스 MJ 적응기!] 시즌 1 마치고 브런치북을 만들까? 생각만 했었다. 그리고 시간은 흘러 시즌 2 8번째 에피소드까지 연재하였다.


연재 이후 브런치의 구독자 수는 0명에서 150명이 넘었고 인스타그램은 1K 이상의 팔로워가 생겼다.


브런치 작가가 되고 목표가 나의 책을 만들어야겠다 였다. 그리고 오늘 시즌 1의 내용을 묶어 브런치북으로 첫 초판을 발간하였다. 초판이라는 말이 왜 이리 설레는지 모르겠다.




글이 대부분인 브런치에 만화가 대부분인 나의 책이 발간되었다.

결혼생활에 대해 심각한 내용을 전하고 싶지는 않았다.

30년이 넘게 나와는 다르게 살았던 사람과 함께 맞춰가고 나의 단점들도 알게 되는 시간들을 가볍고 유쾌하게 만들고 싶었다.

 그리고 지금 난 너무 신나고 재미있게 에피소들들을 만들고 있다.


그래서 내가 즐겁게 만들고 있는 신혼생활에 대한 이 에피소드들을 세상에 보여주고 싶고 같이 공감하고 싶다. 그래서 첫 번째 브런치북을 출간했다.


많이 미화된 나와 남편의 모델 루크와 MJ :)



https://brunch.co.kr/brunchbook/mjlukemarriage

이제 갓 결혼한 신혼부부!

실제 결혼생활이 알고 싶은 예비부부!

이미 결혼생활을 하면서 신혼 때의 일을 기억하고 싶은 모든 분들에게 보여드립니다. :)


-글. 그림. 영상: 노마주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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