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이하는 예배당에서
한 겨울을 지나면, 다시금 따스한 봄볕을 내리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겨우내 움치러 들었지만 만물이 소생하는 봄엔 우리의 신앙도 생명력 있게 피어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우리가 즐거운 마음으로 예배당에 모여, 신령과 진정으로 경배하오니 이 예배를 받으시고 당신의 평화를 내려주시옵소서.
우리의 죄를 사하시려 십자가에 달려 화평의 길을 놓으신 예수님!
이 세상은 여전히 국가 간의 정복과 전쟁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중동과 우크라이나에서 국가 간의 패권을 둘러싼 무자비한 폭격과 파괴와 살상이 자행되고 있습니다.
힘의 논리와 노골적인 탐욕을 멈춰 세워주시고 무고한 사람들의 생명이 포탄에 의해 희생되지 않도록 평화를 내려 주시옵소서. 먼저 그리스도인들이 세계시민의 가치를 가지고 성찰하고 회개하며 평화를 도모하는 삶을 살아가길 원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전쟁의 공포 속에 거하는 자에게 샬롬을 전하게 하시고, 병든 자와 소외된 이웃의 벗이 될 수 있도록 거듭난 성도의 삶을 살게 하시옵소서.
특별히 오늘 임직을 받는 장로님과 명예권사님 그리고 임기를 마치신 권사님 모두가 교회와 세상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신실한 일꾼 되길 원합니다. 공동체를 섬기고 세상을 바로 세우는 일에 힘쓸 수 있도록 지혜와 건강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직분의 임명이나 은퇴와 상관없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명에는 쉼이나 멈춤이 없음을 기억케 하시옵소서.
이 시간 단위에 세우신 목사님의 말씀이 당신을 대언하는 선포가 되게 하셔서 성경의 깊은 은혜로 이끌어 주시옵소서. 또한 국내의 섬지역과 케냐를 섬기시는 박정식 서미석 선교사님의 사역과, 국내 외국인 선교를 위해 애쓰시는 최혜란 선교사님의 사역에 더 큰 동역과 후원자를 보내주셔서 담대하게 그 사명을 감당케 하시옵소서.
행여 몸이 아프고 병으로 쇠약하며 근심으로 좌절한 사람에게, 당신의 사랑과 평강이 위로와 회복이 될 것을
믿사오며 이 모든 말씀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