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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뮹뮹 Feb 09. 2017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기

아빠가 레일 바이크 예약을 하시겠다고 전화기를 들어 

"거기 바일 레이크죠?"

하니 전화기 너머에서 

"네, 레일 바이크입니다!" 라고 답변이 왔다.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 사람들이 있다.


(번외)

엄마가 아까부터 계속

"오늘 저녁은 룰루랄라 월남쌈 집 가자!" 라고 하신다. 

라우라우 월남쌈 집이었던거 같은데...

뭐 룰루랄라도 나쁘지 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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