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느껴지는 하루하루의 소중함

2025년 연말을 보내며

by EK

최근에 나에게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이사를 갔고, 친한 직장 동료가 퇴사를 했고, 6년 넘게 다니는 운동도 마무리했다.


한꺼번에 많은 변화를 겪고 나니 지겹고 지루하기만 했던 하루하루의 의미가 새삼 다르게 다가왔다.


지겹고 지루한 하루들이 모여 결국 나의 추억이 되는 것 같다.


이사를 가니 이전 집에서의 좋았던 기억들이 생각나고,

친한 동료와 더 이상은 함께 한 곳에서 이야기를 나눌 수 없다 보니 점심을 먹고 늘 같이 했던 산책 시간이 그리워지고,

오랜 시간 꾸준하게 해온 운동을 마무리하니 그동안 운동을 하면서 힐링했던 순간들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별거 아닌 듯한 때로는 무료하기만 한 하루하루가 시간이 지나면 소중한 추억과 간직하고 싶은 기억이 된다.


그래서 나에게 주어진 매일을 가능한 한 열심히, 성의껏 살아야 한다.


하루를 매일 꼭꼭 씹어 잘 살아내다 보면, 당 떨어질 때 꺼내 먹는 한 조각의 초콜릿처럼 기운을 낼 수 있게 해주는 달달한 추억을 가질 수 있다.


KakaoTalk_20251213_223821395.jpg 따수운 연말 보내세요


keyword
작가의 이전글수세미 드디어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