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랜드

여덟 번째 패러디.

by 동그리
(미아 도치&세바스찬 쿼카)


로스앤젤레스에서 만난 재즈 피아니스트 세바스찬과 배우 지망생 미아.

세바스찬은 자신만의 재즈 클럽을 여는 것이 꿈이고, 미아는 유명한 배우가 되길 원한다.

하지만 둘의 첫 만남은 썩 좋지 않았다.

이후 파티장에서 다시 마주친 두 사람은 처음의 불편했던 감정을 내려놓고 점차 가까워진다.

세바스찬은 미아에게 자신의 꿈을 이야기하며 말한다.

“이게 바로 꿈이야. 갈등도 있고 타협도 있지만 정말 흥미진진해!”

세바스찬은 미아에게 자신만의 연극을 만들어 보라고 조언한다.

“네가 직접 네 자신의 규칙을 만들 수도 있어. 너만큼 흥미로운 걸 써 보는 거야.”

하지만 현실은 둘에게 쉽지 않았다.

세바스찬은 경제적 안정을 위해 자신의 꿈을 잠시 접고 상업적인 음악 밴드에 합류하게 되고, 미아도 일을 준비하면서 서로 바빠지고 소원해진다.


설상가상으로 미아는 준비한 일인극이 실패하자 꿈을 포기하고 고향으로 돌아간다.

세바스찬은 그녀에게 전화해 말한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열정을 사랑해.”

세바스찬의 말에 용기를 얻은 미아는 마지막 오디션을 보게 되고, 좋은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두 사람은 각자의 꿈을 위해 이별을 선택하고, 서로를 응원하며 헤어진다.

5년 후,

미아는 성공한 배우가 되었고, 결혼해 가정을 이루었다. 세바스찬 또한 자신의 재즈 클럽을 열며 꿈을 이뤘다.

어느 날, 미아는 남편과 함께 우연히 들른 재즈 클럽에서 자신이 디자인했던 로고를 발견한다.

그곳은 바로 세바스찬의 클럽이었다.


세바스찬 역시 미아를 발견하고 그녀와의 추억이 담긴 곡을 연주하기 시작한다.

“꿈꾸는 바보들에게 건배.”

연주를 들으며 미아는 과거를 떠올리고, 둘은 사랑이 이루어졌다면 어땠을까 상상한다.


상상이 끝나고 현실로 돌아온 미아는 남편과 함께 클럽을 떠난다.

떠나기 전, 미아는 세바스찬에게 미소로 인사를 건네고, 세바스찬 역시 미소로 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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