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개의 오를란도 중에서
비발디는 바로크 시기 최고의 베스트셀러이자 인기 작품이었던 "오를란도 이야기"에서 세곡의 오페라를 작곡했습니다. 두개는 오를란도 푸리오소를 바탕으로 작곡햇고 하나는 오를란도 이모라토를 바탕으로 작곡한 것이었습니다.
이중 비발디 1720년대 작곡된 비발디의 오페라인 오를란도 푸리오소는 비발디 작품으로 알려진 작품이지만 , 1710년대에 공연된 오를란도 푸리오소는 이전까지는 비발디의 작품이 아니라 다른 작곡가의 작품을 비발디가 무대에 올리면서 아리아 몇개만 추가했었다고 추정했었죠.
하지만 최근 연구 결과 1710년대에 무대에 올려진 오페라 역시 비발디의 작품으로 분류할수 있다고 합니다.
어쨌든 1710년대 작품과 1720년대 작품은 같은 작품을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같은 가사의 노래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노래 제목과 가사가 같다고 같은 노래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 노래는 오를란도가 따라다니는 안겔리카에 대해서 불안해하면서 부르는 아리아 되겠습니다.
[가사]
Nel profondo
cieco mondo
si precipiti la sorte
gia spietata a questo cor
Vincera l'amor piu forte
con l'aita del val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