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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엘아라 Oct 11. 2015

비발디 아리아 : S'egli è ver

오페라 La fida ninfa(충실한 연인) 중

나이브에서 나온 앨범


비발디의 오페라 "La fida ninfa"는 1732년 베로나에 있던 극장을 위해 작곡된 오페라입니다. 이 오페라는 복잡하게 얽힌 사각관계와 더불어  출생의 비밀 등이 난무하는 전형적인 바로크 오페라의 내용을 따르고 있습니다.


이 아리아 S'egli e ver che la sua rota는 잡혀온 주인공과 그녀의 아버지와 여동생이 1막 마지막에서 부르는 삼중창입니다. 이 아리아는 "운명의 수레바퀴가 돈다"라는 내용으로 노예로 잡혀온 그들이 도망 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것이라는 것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https://youtu.be/lO8ugqGoQRk

산드린 피아우(소프라노), 마리 니콜-르뮤(콘트랄토),토피 레티푸(테너)


[가사]

S'egli e ver che la sua rota

giri e volga la fortuna

fissa ancor ne' nostri danni

rimaner piu non potra

Tempo e ben che si riscuota

quel destin che, ad una ad una,

le sventure per tant'anni

contra noi vibrando va


이 행운이 진실이라면

 계속 운명의 수례바퀴가 돌아

그 바퀴가 끝난다면

우리의 불운은 회복되리

새로운 바퀴가 돌 시간이 필요하네

이것은 우리의 운명

수많은 시간 동안 학대받았아왔던 우리의 운명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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