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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 da te moi dolce amore

비발디 오페라 "오를란도 푸리오소"중 1막에서 루지에로가 부르는 아리아

by 엘아라
OrlandoFurioso1634.jpg 유명한 책 "오를란도 푸리오소"의 속표지


비발디의 오페라 오를란도 푸리오소는 두개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알려진곡은 1720년대 작곡된 곡입니다. 비발디는 이 유명한 이야기에서 오를란도와 안젤리카와 메도로의 삼각관계 뿐만아니라 루지에로와 브라다만테와 알치나의 삼각관계를 보여줍니다. 두개의 삼각관계를 나란히 보여주면서 오를란도와 알치나의 실연과 더불어 안젤리카와 메도로, 루지에로와 브라다만테의 사랑이 단순히 이뤄지는것이 아니라 오를란도와 알치나가 불행해지면서 이뤄지는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아리아는 1막에서 마법에 빠져서 루지에로가 브라다만테가 보는 앞에서 알치나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노래입니다. 이 아름다운 사랑의 맹세는 사실 언제 깨어질지 모르는 마법위에 세워진 불안한 것이었죠.


[가사]

sol da te mio dolce amore
questo cuore
avra pace avra conforto.
Le tue vaghe luci belle
son le stelle,
onde amor mi addita il porto"


https://youtu.be/Y_8OAgKh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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