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리날도 중 1막에서 리날도가 부르는 아리아
헨델의 오페라 리날도는 초기 헨델의 오페라중 가장 유명세를 탔었던 오페라라고 알려져있습니다. 특히 이 오페라는 영국에서 처음 선보인 이탈리아어 오페라였다고 합니다. 이 오페라에서 사실 제일 유명한 아리아는 "울게하소서"라고 번역되는 Lascia ch'io pianga 일 것입니다. 여자주인공인 알레미나가 잡혀와서 신세한탄을 하는 노래로 헨델 오페라의 고난받는 인물이 부르는 전형적 아리아입니다.
남자주인공인 리날도 역시 좌절할때는 느리고 아름다운 아리아를 부르지만 결심을 하거나 영웅적 행동을 하는등의 모습을 보일때는 빠르고 강렬한 아리아를 부릅니다.
이 아리아는 1막에서 리날도가 여자친구인 알레미나가 납치당한것을 알고 나서 그녀를 구출하기 위해 마법사를 찾아가기전에 부르는 아리아입니다. 여자친구를 찾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긴 곡이기에 빠르고 강하게 부르는 곡입니다.
[가사]
Venti, turbini, prestate
Le vostr'ali a questo piè.
Cieli, numi, il braccio armate
Contro chi pena mi di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