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에 맞서 과학 공부를 했던.....
1927년 뉴욕에서 한 여자아이가 태어났습니다. 그녀의 부모는 그녀에게 조앤Joan이라는 이름을 붙여줬었죠. 조앤에게는 위로는 리처드라는 오빠가 한명 있었다고 합니다.
어린시절 조앤은 세상에 대해 많은 호기심을 가진 아이였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호기심은 세상을 움직이는 힘에 대한 학문인 물리학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게 되죠. 조앤은 매우 똑똑한 소녀였지만 조앤의 어머니는 조앤이 과학을 공부하는 것을 원치 않았습니다. 당대에는 여성이 과학을 전문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매우 드문 시기기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조앤의 어머니는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물리학적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더 어렵다는 편견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었죠.
조앤은 주변의 일반적인 편견을 물론 가족내에서의 편견에도 맞서야 했었습니다. 아마도 어쩌면 그녀의 어머니는 조앤보다 아홉살이나 많은 오빠인 리처드를 예로 들면서 조앤에게 타일렀을 수도 있었으며 조앤 역시 오빠를 보면서 좌절감을 느꼈을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조앤은 스스로 편견에 굴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했고 그녀는 천체물리학자가 되었으며 태양물리학에 관해서 매우 많은 연구를 한 인물이 됩니다.
여기서 반전은 그녀의 오빠인 리처드입니다.
물리학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공부하셨다면 리처드라는 이름을 듣고 떠올리수 있는 한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네 조앤의 성은 파인만으로 바로 리처드 파인만이 조앤의 오빠였습니다. 젊은 나이에 천재로 알려졌으며 2차대전중 맨하튼 프로젝트에 참가했었으며,또한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리처드 파인만이 바로 조앤의 오빠였던 것입니다.
조앤의 오빠가 리처드 파인만이라는 사실 하나로도 조앤의 어머니가 얼마나 편견에 사로잡힐수 있을지 알수가 있을 것입니다. 아마 실제적 예로 오빠를 들면 조앤이 반박을 할수가 없었을 것이니까요.
하지만 리처드 파인만은 왠만한 여자나 왠만한 남자는 못따라갈 사람이라는 것은 아마 어머니는 모르셨을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물론 리처드 파인만은 동생인 나이차 많이 나는 어린 동생 조앤이 물리학을 하는데 적극적으로 지지했었다고 합니다. 리처드 파인만은 동생에게 오로라에 대해서 알려주었고 조앤이 태양물리학을 하게 되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을 것입니다. (리처드 파인만은 자기 연구실에서 어린 여동생을 주급 4센트를 주고 조수로 썼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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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앤 파인만은 아직 살아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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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처럼 유머감각이 풍부하시네요.
사진출처
2.위키 미디어 커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