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lla in mundo pax sincera
"세상에 참 평화 없어라"로 해석되는 비발디의 모테트 Nulla in mundo pax sincera (RV630)는 작자 미상의 라틴시에 비발디가 곡을 붙인것입니다. 이 곡은 영화"샤인"의 삽입곡으로도 유명한 곡으로 우리나라에도 꽤나 알려진 곡입니다.
E장조의 전형적인 바로크 스타일의 리듬을 따르고 있는 이곡은 소프라노 솔로 독창곡으로 두대의 바이올린과 비올라 그리고 b.c.의 악보가 존재한다고 합니다. 이 모테트는 아리아-레치타티보-아리아-할렐루야 형식을 따르고 있으며 약 13분 정도라고 합니다.
가사 내용은 예수님이 없는 세상은 참 평화가 없는 악과 악마만이 존재하는 세상이다. 다시 말해서 예수님이 있기에 참평화를 누릴수 있다..이런 내용이라고 합니다.
곡은 소프라노가 낼수 있는 가장 높은 영역으로 쓰여져있습니다. 첫 아리아에서 다캄포형식을 쓰긴했지만 처음부분이 나머지 두개의 부분보다 매우 긴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그리고 이 첫부분의 진동하는듯한 리듬감의 노래와 경쾌한 바이올린의 선율은 마치 산들바람이 부는듯한 느낌을 주는것으로 이것은 "예수님으로 충만한 삶"을 표현하고 있습니다.하지만 사탄의 유혹을 이야기하는 레치타티보에서는 강한 어조를 이야기하므로써 "경고"의 의미를 주고 있죠.그리고 세번째 아리아에서는 이런 사탄의 유혹이 어떤 모습인지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할렐루야로 끝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