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유연성
오늘은 대사유연성이라는 개념을 이해하여
아이들이 왜 키토식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얘기해 보려고 해요.
제가 키토식을 하기 때문에 아이들도 당연히 해야 한다는 식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식단이나 영양에 대해 얘기를 하게 되면 논쟁의 여지가 많죠.
인간의 기본적인 식단이 무엇인지에 대해 얘기하고, 과학적인 배경을 알아보겠습니다.
너무 과학적인것은 아니니 모두 이해하실 수 있을거예요.
신생아가 분유가 아닌 모유수유를 통해 영양분을 섭취하는 경우 지방을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저는 꽤 놀랐는데요.
따라서 지금 막 태어난 신생아기 또는 모유수유를 하고 있는 신생아는 모두 키토시스 상태에 있습니다.
모유를 먹으면 몸은 지방을 주요 에너지 원으로 사용합니다.
아기의 두뇌발달과 크게 관련이 있는데요.
인간의 몸에는 케톤체라고 불리는 것을 기반으로
운동하는 기관이 여러군데 있다고 합니다.
바로 심장근육, 뇌, 기타 세포를 포함한 몇몇 기관들인데요.
탄수화물 대사의 부산물인 포도당 대신 지방대사의 부산물인 케톤체를 에너지원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더 좋아합니다.
그 이유는 혈류에 케톤체가 있고, 뇌가 포도당에만 의존 할 수 없는 경우
케톤체가 없는 경우에 비해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는 칼로리가 두배이기 때문입니다.
중학교 생물 시간에 나오죠.
- 탄수화물은 1g당 4kcal
- 지방은 1g당 9kcal
그래서 뇌는 케톤을 좋아합니다.
새로 태어난 아기들은 분명히 뇌가 비약적으로 성장하기 때문에 뇌에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 것이 사실입니다.
오늘날 성인들도 뇌의 크기에 비해 너무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죠.
아기는 태어날때 키토시스 상태에서 태어납니다.
그렇다면 언제 아기가 탄수화물 기반 대사로 전환할까요?
분유를 먹기 시작하거나, 엄마가 이유식을 주기 시작할때가 되겠죠.
이때 우리는 아이를 지방대사에서 탄수화물 대로로 의도치 않게 전환하게 됩니다.
이것이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여기서 얘기하고자 하는 핵심은 실제로 사용에너지 소비 측변에서
지방 대사로 에너지를 사용하다가 필요시 바로 탄수화물로 에너지를 사용으로 전환하게 되는
즉,
효율적으로 대사를 전환하는 능력을 유지하는것입니다.
이것이 초반에 말씀드렸던 #대사유연성 이라는 개념입니다.
이 개념을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하기 위해 우리의 조상 이야기로 거슬러가 봅니다.
그들은 먹을 음식을 찾을 수 없을때, 동물이나 무엇이든 사냥할 수 없을때,
그들은 굶주리거나 배고프다고 느끼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화를 내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피로와 현기증을 느끼지 않았고,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 2시간동안 식사를 하지 않았지 때문에 당분이 부족합니다.'
라고 생각하는 모든 증상이 없었습니다.
그들은 굳이 먹지 않아도 몸이 스스로 자신의 체지방을
연소하는 지방으로 전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지방들은 마지막으로 많이 먹었을 때 축적된 지방입니다.
그래서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그 배고픔이라는 느낌이 없습니다.
우리는 화가나고 짜증이 나는 것들을 느낍니다.
만약 몸이 지방을 연료로 사용하도록 대사가 바로 전환될 수 있다면 굳이 배고프고, 화나고, 짜증나는 느낌을갖을 수 없을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진정으로 아이를 지방에 적응 시키는 키토키즈 식단의 원칙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먹지 않을때 (즉 식사 사이에)
배고픔을 느끼지 않는것
일이나 놀이에 더 집중할 수 있는것
이것을 바로 대사유연성이라고 합니다.
대사 유연성이 부족한 우리 아이들은 아침식사 2시간 후에
간식을 필요로 하죠.
오후 중반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오후 3시가 넘어가면 배가 고파서
저녁까지 참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대사유연성을 기르기 위해
우리는 탄수화물과 지방을 섭취했을 때
우리 몸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알아야합니다.
그래야 더 효율적인 식단 방식을 확신하게 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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