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이제 키토제닉 식이요법이 탄수화물을 지방으로 대체한다는 것을 알았다.
여기서 한단계 더 깊이 이 시스템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몸이 에너지를 만들 때 세포속에 저장된 글루코스라는 연료를 사용한다. 글루코스는 우리가 섭취한 탄수화물의 소화과정을 거쳐 세포속으로 저장된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글루코스는 간과 근육에 저장되고, 간과 근육이 포화상태가 되어 더이상 글루코스를 저장 할 수 없을 때, 지방세포로 변환하여 축적되기 시작한다. 활동을 통하여 포도당이 떨어지면 간은 저장된 지방을 뽑아서 에너지로 바꾼다. 어떤 의미에서는 특히 12시간에서 14시간동안 먹지 않는 경우, 아침에 일어날 때부터 식사할 때까지 몸은 키토시스상태라고 봐야 한다.
사람들은 수십년 동안 키토 식이요법을 사용해 왔지만 깨닫지 못했다. 우리가 탄수화물을 제한하게 된다면 몸은 저장된 지방을 연료로 사용한다. 만약 며칠동안 해독프로그램을 진행하거나, 주스클렌즈를 진행하든, 단식을 하는 경우 또는 어떠한 이유에서든 탄수화물 섭취를 일정량 제한했다면 신체는 키토시스 상태로 전환된다.
예를 들어 보디빌더들은 종종 쇼 전에 자신을 키토시스 상태로 만든다. 하루 동안 먹는것을 멈추고 물만 마시며 아마도 주스클렌즈를 하거나 탄수화물이 많이 않은 건강에 좋은 음식에 집중한다. 이것은 사람들의 몸이 포도당으로부터 에너지를 얻을 때보다 키토스시상태에서 더 많은 에너지를 느끼기 때문이다. 물론 이것은 보디빌더와 다이어트하는 사람들이 단백질을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는 경우에 해당한다. 키토다이어트는 단백질 섭취를 증가시키긴 하지만 20~30% 이상 섭취하면 키토시스에 지장을 주기 때문이다.
식이요법을 진행하는 한, 키토시스 상태는 유지된다. 하지만 규칙적으로 치팅데이를 보내고 탄수화물을 필요 이상으로 많이 섭취하는 자신을 발견한다면, 컨디션이 나빠진다는 것을 알게 될것이고, 다시 키토시스 상태로 돌아오고자 시도를 하더라도 며칠 걸릴것이다. 이 식이요법을 진행할 때는 치팅데이를 갖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 최상의 결과를 얻으려면 시작 날짜를 정하고 매일 계획을 수행하는것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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