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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로플 백종화 Mar 11. 2024

한 입 리더십 _ 내가 다 알아

Know it all.

내가 잘한다고 생각하는 순간 성장이 멈추는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리더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될 때 구성원들은 새로운 시도를 하지 못하고 리더의 지식, 경험 그리고 생각안에서 실행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리더가 탁월한 만큼은 조직이 성과를 내겠지만 구성원들의 성장은 아주아주 서서히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내세우지도 못하고 오로지 리더의 입만 바라봐야 하거든요. 시키는 일만 하고, 리더의 생각대로만 일하게 되는 거죠.


더 무서운 것은 내 리더보다 내가 모든 걸 잘 안다라고 생각하는 팀원들이 있는 곳입니다. 그 순간 리더의 피드백 먹히지 않고, 조직과의 목표가 얼라인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Know it all을 생각하는 팀원들이 꽤 많아지는 요즘입니다. 똑똑해졌고, 나이 어린 리더가 더 많아지고 있거든요. 그래서 젊은 리더가 더 힘들어지기 시작했죠.


그래서 화이팅을 더 외쳐드리게 되고 팀 빌딩에 에너지를 쓰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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