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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로플 백종화 Mar 21. 2024

한 입 리더십 _ 싫어하는 일 1년만 해봐

오늘 전해들은 명언 


지금의 고생이 커리어가 될 때가 있습니다. 


- 이전과는 다른 어렵고 새로운 목표를 설정했을 때

- 내 레벨보다 높디 높은 수준의 레벨에 도전했을 때 

- A ~ Z까지 다 해야 했을 때 

- 리더 없이 팀원인 내가 의사결정을 해야 했을 때

-그리고 싫어하는 일을 했을 때

입니다. 


이해가 안되는 상황이 바로 5번째 상황이었습니다. 싫어하는 일을 꼭 해야 할까? 오늘은 이 상황을 설득하는 대화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너는 지금까지 너가 좋아하는 일, 너랑 잘 맞는 사람들과 일을 했잖아. 이제 너가 싫어하는거 딱 1년만 해봐. 그리고 결정해" 


오랫만에 만난 전직장 동료로 부터 들은 이 말이 계속해서 멤도는 이유는 '내가 해보지 못했던 지시형의 대화였지만, 설득이 되는 문장들로 구성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좋아하지도, 생각해보지도 않았고 전혀 안면도 없고 환영해주지도 않는 동료들과 일을 해야 하는 상황에 몰린 동료의 상사가 해준 말이었다고 하더라고요. 


나는 언제 싫어하는 일을 했었지? 라는 질문을 던져보면 꽤 많더라고요. 그런데 그 일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그 과업을 준 선배를 믿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정답이 되지도 못하고, 책임지지도 못할 제 3자의 말이지만, 유독 설득이 되는 문장이라 기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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