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그로플 백종화 Apr 21. 2024

한 입 리더십 _ 리더의 공부

피드백도 공부해야



매일 경제 기사에 따르면 23년 성인 10명 중 6명이 1년 동안 책을 한 권도 읽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월 소득 500만원 이상인 사람들의 독서율 (54.7%)은 200만원 이하의 월소득자 (9.8%) 보다 5배가 높다고 하죠. 하나의 지표로 모든 결과를 예상할 수는 없지만 저는 공부하고 학습하는 사람들이 지속해서 성장하고 성공한다고 믿습니다. 아니 그 가능성이 현저히 올라가는 것이죠. 내가 몰랐던 것을 학습을 통해서 배우고 새로움을 도전할 수 있으니까요. 



피드백도 마찬가지입니다. 배우지 않고 피드백을 한다면 그것은 내가 가진 경험 안에서의 적용일 것입니다. 그런데 회사에서 공급해 주는 다양한 피드백 교육을 받고 그 중 한가지를 적용할 수 있다면 내가 가진 역량과 경험보다는 조금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되겠죠. 하지만, 피드백을 잘하고 싶다면 회사가 주는 학습 기회 이외에 나만의 학습을 추가할 수 있어야 합니다. 



- 책과 아티클 을 읽고, 적용할 점을 찾아야 하고


- 자신과 다른 경험을 가진 사람들을 찾아가 묻고 배우며 적용점을 찾아야 하고


- 내 피드백 방법과 영향에 대해 팀원들에게 피드백을 받으며 개선해 나가야 하죠. 



저는 피드백을 강의하고 피드백 책을 출간한 작가이기도 합니다. 직업이 코치이기 때문에 코칭 피드백이 일상이기도 하죠. 하지만 저도 매일 나와는 다른 지식과 경험을 공부할 수밖에는 없습니다. 내가 모르는 것이 너무 많은 시대이지만, 내가 언제든지 새로움을 배울 수 있는 콘텐츠가 넘쳐나는 시대이기도 하거든요. 



내가 이해하지 못하면 실행이 안됩니다. 또 내가 배우고 기억하지 못하면 이해하지도 못하게 되죠. 하나라도 더 배우고, 하나라도 더 기억하고 실행해 보면 어떨까요?


 


‘하나의 문이 닫히면 다른 문이 열린다’ 커리어와 관련된 김명중 작가의 말입니다. 그런데 저는 이 문장이 피드백처럼 보이더라고요. ‘하나의 방법을 닫으면 다른 방법이 생긴다.’라고요. 이번에 내가 취할 수 있는 내가 몰랐던 방법은 무엇인가요? 이 방법을 내게 알려줄 수 있는 다른 지식과 경험을 소유한 사람은 누구인가요? 그와의 대화를 진지하게 계획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187번째 뉴스레터 중 발췌>



https://maily.so/leadership100/embed

ㅣ더십 _ 

작가의 이전글 한 입 리더십 _ 나에게 직장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