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입 리더십 _ 커리어가 걱정이 되는 사람들

커리어가 걱정이 되는게 맞습니다. 

요즘 20대를 자주 만납니다. 그런데 참 많은 고민들을 하고 있더라고요. 성장과 성공에 대한 고민, 지금이 맞는지에 대한 고민들 모두 많이 있더라고요.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맞나? 라는 고민이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20대에 고민하는 것이 맞습니다. 아직 걸어갈 길이 많이 남아 있으니까요.

30대도 많이 고민을 합니다. 그분들의 고민은 지금처럼 일을 해야 하는지, 새로운 일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말이죠. 지금까지 해왔던 일들의 결과가 아직 뚜렷하지 않은 경우도 있고, 타인에 대한 영향력이 내 기대보다 약하기도 하거든요. 

40대와 50대의 고민도 동일합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는지, 이대로 내 커리어를 마무리해도 되는지에 대해서 말이죠. 어느정도 경력이 쌓였지만, 자신의 실력과 영향력에 자신이 없기도 하거든요.

그런데 60대의 고민은 조금 다르더라고요. 지금까지 내가 해왔던 일들을 어떻게 정리하고 전하고 갈 것인지를 고민하시더라고요. 지금까지 내가 이뤄온 성공과 지식을 공유하는 것이 자신의 사명이라는 것을 이해하는 분들입니다.

커리어에 대해 고민을 하는 사람은 모두가 동일한 특징이 있습니다. '되고 싶은 모습이 지금보다 큰 사람'이죠. 목표가 높고, 추구하는 영향력을 확장하고 싶은 사람들이 커리어를 고민하더라고요. 

목표가 없거나 낮은 사람들은 커리어에 대한 고민 대신, 사람에 대해 고민하고 어떻게 하면 빨리 퇴근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죠. 

커리어에 고민없는 사람이 성장하는 경우는 많이 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지금과는 다른 나의 모습을 꿈꾸는 고민을 가진 사람들이 실행하고 성장하더라고요. 그렇게 고민과 실행을 연결해 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