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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로플 백종화 Sep 16. 2024

한 입 리더십 _ 남 탓 하기 어려운 시대

남 탓 하기 어려운 시대


요즘 시대만큼 남 탓을 하기 어려운 시대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부모의 지원에 따라 학업 성취도가 달라지는 것은 맞지만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진 요즘 만큼 부모의 지원이 없었다는 변명이 어려운 시대가 없더라고요.


기업에서도 비슷합니다. 리더 탓, 회사 탓을 하기 어려운 이유는 '내가 노력하는 만큼 외부에서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많기 때문이죠.


업무에 대한 기회 뿐만 아니라 회사의 정보 또한 손쉽게 얻을 수 있고, 대기업과 전문자격을 취득하지 않더라도 사회적 성공을 얻기가 가장 쉬워진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지금 저 또한 그런 기회를 많이 얻었던 세대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번아웃 때 우연치 않게 시작했던 블로그 글쓰기 습관들이 지금의 저를 만들어줬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냥 남들보다 더 하거나, 남들과는 다르게 하거나, 남들보다 빠르게 하거나 중 하나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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