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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입 리더십 _ 창의성을 구하는 2번째 방법

by 그로플 백종화

창의성을 구하는 2가지 방법

(부제 : 창의성은 '새롭다' 입니다.)



위키백과를 보면 창의성을 이렇게 정의합니다.


'창의성(創意性, 문화어: 창발성, 영어: creativity)은 새로운 생각이나 개념을 발견하거나 기존에 있던 생각이나 개념들을 조합하여 새로이 생각해내는 특성이다. 창조성(創造性)이라고도 하며 이에 관한 능력을 창의력(創意力), 창조력(創造力)이라고 한다. 창조력은 의식적이거나 무의식적인 통찰에 힘입어 발휘된다. 창의력에 대한 다른 개념은 '이을 수 없는 점을 잇는 것'이다.'


이 개념을 보면 창의성을 2가지로 구분합니다.

1) 새로운 것

2) 기존의 것들을 조합해서 만들어 낸 새로운 것


조직마다 창의성을 특별히 더 중요하게 여기는 조직들이 있습니다.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과업, 브랜딩과 브랜드 마케팅을 하는 과업, 디자인 영역 등이 바로 창의성을 조금 더 필요로 하는 직무이죠.



그런데 창의성은 이전에 없었던 새로운 것을 찾는 것이 아니라 내가 몰랐던 것을 찾는 시간이라는 것을 종종 잊어버리고, 막연하게 새로운 것을 찾는데 골몰하기도 합니다.



저는 성격적으로 새로운 생각, 없었던 것을 새롭게 찾아내는 생각을 잘 하지는 못합니다. 이것은 정말 타고난 재능의 영역이라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대신 잘 할 수 있는 것은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고 새로운 생각을 하는 것' '다른 사람과의 토론을 통해 새로운 것을 정의하는 것'을 잘하는 편이죠. 특히 제게는 피드백이 창의성을 확대하는 방법입니다.



내가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 내가 목표를 달성해 가는 과정이 아닌 다른 지식과 다른 경험을 가진 사람의 과정을 듣는 시간인거죠. 픽사가 동료와의 피드백과 Braintrust를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도 창의성은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는 것으로 부터 나온다는 2번째 방법을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지식,

다른 경험,

다를 환경,

다른 성격,

다른 관점,



모든 사람들에게는 창의성이 필요합니다. 내 과업을 내 방식으로만 해결하게 되면 성장의 정체기를 마주하게 되거든요. 이떼 만약 내가 몰랐던 다른 사람의 관점을 적용할 수 있게 되면 그때부터 새로운 성장을 만날 수 있게 됩니다.



창의성이 필요한 시점이라면 '다른 사람의 다른 관점'을 한번 구해보시면 어떨까요?



#창의성 #창의성을만드는방법

ChatGPT Image 2025년 4월 23일 오후 01_31_55.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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