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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 리더십 _ 모든 것은 정보일 뿐, 선택은 나의 몫

by 그로플 백종화

모든 것은 정보일 뿐, 선택은 나의 몫

(부제 : 내가 선택했으면 내 책임)



실패하거나 어려움을 경험하는 사람들이 자주하는 말이 있습니다. 'OOO을 믿고 했다.' 라는 말이죠. 유명한 사람의 말을 믿고 창업을 하기도 하고, 유투브에서 들은 말을 토대로 주식을 사고 팝니다. 자신의 회사가 너무 좋다고 말하는 지인의 말을 믿고 이직을 하고, 퇴사하라는 조언을 듣고 퇴사를 결정하기도 하죠.



그리고 실패하면 'OOO을 믿고 했다' 며 실패의 원인을 밖에서 찾습니다.



누굴 믿고 창업을 하고

누굴 믿고 이직을 하고

누굴 믿고 주식을 사고

그런데 선택은 내가 한 것입니다.



타인에게 얻을 수 있는 것은 정보일 뿐, 그가 내 삶을 선택해주는 것은 없습니다. 내가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내가 선택을 했을 뿐이죠. 저는 내가 한 모든 선택의 책임은 나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회사를 선택했던 것도 나였고, 퇴사를 선택했던 것도 나였습니다. 글쓰기를 한 것도 책을 출간한 것도 최종적으로 내가 선택했기 때문이죠. 모든 선택에는 긍정적 결과와 부정적 결과가 있을 뿐입니다.



내 인생의 주도권을 갖고 싶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내 선택에 책임을 지는 것' 입니다.



"태어난 나라와 부모를 선택할 수는 없잖아요"라고 말한다면 "네 그것은 내가 선택한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내가 선택을 할 수 있는 수준으로 성장한 이후의 모든 선택은 나에게 있지 않을까요?" 라고 말합니다.



저는 어릴 적 부모님과 함께 여행을 다녀본 기억이 없습니다. 제 어릴 적 꿈은 '아파트에서 사는 것' 이었습니다. 고등학생이 될 때까지 화장실이 있었던 집에서 살아본 적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한번도 불행하다고 여겨본 적은 없었습니다. 그런 생각을 했었다면 제 가치관이 지금과 같지는 않았겠죠. 딸은 "아빠는 이미 꿈을 이뤘네? 내가 태어났을 때부터 계속 아파트에서 살았잖아." 라고 말하죠. "응, 어릴 적 꿈은 이뤘고, 이제 더 큰 꿈을 꾸고 있어"



선택은 내가 하는 것입니다. 내 주변 환경은 내가 선택할 수 없죠. 하지만, 그 환경 속에서의 모든 선택은 나에게 있습니다. 그리고 그 선택이 미래의 내가 되죠.



그렇게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며 내 선택이 멋진 미래의 내가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세상모든직장인에게해주고싶은이야기 #공부하는딸에게해주고싶은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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