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입 리더십 _ 임원 원온원과 1년차 커리어 북토크
즐거운 월요일 '행복한 꼰대'가 되기로 마음 먹은 아침입니다.
오전에는 임원, 오후에는 입사 1년을 맞이한 주니어들과의 북토크 시간이 예정되어 있거든요.
1 임원과의 원온원
오늘 오전에는 한 조직의 임원분과 원온원 코칭 세션이 있습니다. 임원의 리더십과 조직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보려고요. 이미 회사의 대표님과 NO2를 만났고 그분들의 생각을 들으며 리더십과 조직을 진단하고 있었고, 2주 후에는 팀장들과 그룹코칭이 예정되어 있거든요.
오늘 임원분께 드릴 질문은 간단합니다.
'임원으로서 회사에서의 내 역할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그 역할을 1~10이라고 레벨을 정할 수 있을 때 어느 정도의 레벨로 셀프평가할 수 있을까요?'
'만약 임원님이 우리나라 최고의 리더라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그럼 그 레벨은 어떻게 재평가 될까요?'
'우리 회사의 3년, 5년 후 비전은 무엇인가요?'
'그 비전에 비춰볼 때 현재 우리 회사의 강점과 약점은 무엇인가요? 사람 / 지식 / 고객 / 서비스 등 다양한 관점에서 공유해 주세요.'
이 질문들을 던지며 임원이 바라보는 관점의 맥락을 듣고 싶고, 지금까지 제가 파악한 관점과 충돌시켜 보고 싶더라고요.
2 1년차 주니어와의 북토크
감사하게도 1년차 교육을 받는 주니어들과 '나의 첫 커리어 브랜딩' 책을 읽고, 진행하는 북토크를 하게 되었습니다. 꼰대가 될 수 있는 최적의 시간인거죠. 책 자체가 정욱님과 함께 꼰대의 마음으로 쓴 책이니까요.
오늘 이분들께 할 질문은 크게 5개입니다. 그리고 스스로 생각하고 토론하는 시간으로 가져보려고 하죠.
<직장 생활>지난 1년 조직(회사 / 팀)에 가장 큰 영향을 줬던 결과물과 그 과정은 무엇인가요?
<동료 평판>리더 / 팀 동료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줬던 사건 / 결과물은 무엇인가요?
<노하우>내가 공유하거나 가르칠 수 있는 지식과 경험, 스킬과 노하우는 무엇인가요?
<변화> 학교와 직장, 학생과 직장인의 공통점과 차이는 무엇인가요?
<커리어 목표> 3년, 5년 후의 커리어 목표와 비전은 무엇인가요?
스스로 자신이 생각하는 프레임을 벗어나 나를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래봅니다. 그렇게 오늘의 저는 꼰대가 됩니다. 그런데 직업은 코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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