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입 리더십 _ 리더십 메타인지

by 그로플 백종화

리더십 메타인지의 핵심

(부제 : 역할, 모니터링 그리고 컨트롤)



메타인지를 리사손 교수님은 자기인식의 '모니터링'과 행동의 변화를 촉진하는 '컨트롤' 이라고 표현합니다. 학습에서의 메타인지에서는 내가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는가? 즉 몇 점을 목표로 하고 있는가를 예를 들어 설명해 주시죠. 그리고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내가 명확하게 알고서 맞춘 문제와 찍어서 맞춘 문제를 구분하라고 이야기합니다. 점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찍어서 맞춘 문제는 내가 모르는 내용이기 때문에 모니터링에서 내 약점이 되어야 하고, 그것은 내가 컨트롤에서 학습해야 하는 주제가 된다는 의미입니다.



리더십에서도 메타인지는 필요합니다. 그런데 리더십은 학습과는 다르게 조금 복잡합니다.


기준이 되는 것이 여러가지가 있거든요.



1 회사와 상사가 리더에게 기대하는 역할

2 다양한 구성원들이 리더에게 기대하는 역할

3 리더 자신이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

4 산업과 주변 경쟁 환경 상황에서 우리 조직에게 요구하는 변화와 기대



이 4가지가 하나로 연결되면 좋겠지만, 언제나 이해관계가 충돌할 수 밖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리더십 메타인지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리더가 자신을 들여다 보기 이전에, 현재있는 '리더의 위치에서 자신의 역할을 명확하게 하는 것'입니다. CEO, 임원, 본부장, 실장 그리고 팀장과 파트장 모두에게 조금씩은 다른 역할이 부여될 것이고, 부서마다 직무마다 회사마다 다른 역할이 부여될 수 밖에는 없습니다. 주니어가 많은 조직과 시니어가 많은 조직, 경쟁이 치열한 조직과 안전이 중요한 조직, 빠르게 스케일업을 해야 하는 조직과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는 조직이 또 다를 수 밖에는 없죠.



이 모든 역할을 하나의 리더십으로 해결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리더는 언제나 '현재 나의 역할은 무엇이지?' 그 중에서 '내가 잘할 수 있는 것과 내가 잘하지 못하는 것은 무엇이지?' 를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하죠.



특히 내가 잘하지 못하는 영역에 대해서는


1 어떻게 학습하며 지식과 스킬을 채울 것인지?

2 어떤 사람에게 그 역할을 대신하게 할 것인지?

3 어떤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통해서 그 역할이 스스로 돌아가게 할 것인지?


를 고민하고 풀어가야 합니다.



메타인지는 리더십만을 위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가정에서의 메타인지, 친구들과의 메타인지도 필요하고 새로운 조직에서 구성원으로서의 메타인지도 필요하죠. 또 내 미래 커리어의 모습을 그린 이후, 그 모습에 가까이 가기 위한 메타인지도 필요합니다.



성장을 위해서 말입니다.



지금보다 더 높은 수준의 목표를 설정하고,


현재의 내 수준과 행동을 객관화해서 관찰하고,


더 높은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 조금 더 노력하는 것.



저는 이것을 반복하는 것이 메타인지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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