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인재는 채용보다 성장 방법이 더 중요합니다.
(부제 : 타고남보다 성장과정과 환경이 중요하다)
조직에서 핵심인재 (경영자와 전략기획자)로 의도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재능을 가진 신입사원을 선발합니다. 일반적인 공채 직원과는 다른 재능을 가진 구성원들이죠.
그리고 그들에게 신입사원 때부터 이런 경험을 시킵니다.
1 프로젝트로 일하는 방식을 학습한다
2 그룹의 중요한 이슈를 해결할 수 있는 프로젝트에 참여시킨다.
3 도전적인 목표, 상시 피드백과 코칭, 학습과 공유를 통해 끊임없이 지적인 자극을 준다
4 사무실이 아닌, 현장에서 고객을 보고 만나고 경험하게 한다
5 큰 경험 + 성공 경험 + 거친 환경 경험을 통해 살아남는 구성원에게 직책과 빠른 성장 직급을 부여한다.
이 방법은 꽤나 유용한 방법입니다. 대기업은 이렇게 구성원들 중에서 탁월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을 선발, 성장의 기회를 주죠. 그런데 스타트업도 동일합니다. 스타트업이라는 환경 자체가 5가지를 할 수 밖에 없는 구조거든요. 특히, 로켓처럼 빠르게 성장하는 조직에서는 말입니다.
"로켓에 올라타라" 라는 말을 한 센드버그의 말은 저 5가지를 함축한 말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다음입니다. 이렇게 성장하고, 기회를 얻은 구성원들이 선택의 기회에서 2가지로 나뉘게 되거든요.
선택 1. 이미 성공이 예견되어 있는 부서와 직무.
선택 2. 정답이 없는 어렵고 험난한 부서와 직무.
두가지 선택에 정답은 없습니다. 그런데 이 모습을 15년 이상 지켜보다 보니 확률이 보이더라고요.
선택 1을 한 직원들은 성장이 멈췄습니다. 성공이 예견되어 있는 조직에서는 더이상 새로운 지식과 도전을 할 필요없이 그저 성공의 열매만을 취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선택 2를 한 직원들은 자신만의 브랜딩을 갖거나, 성장의 속도가 꽤 빠름을 증명합니다. 물론 초반에는 성장이 아닌, 후퇴처럼 보였습니다. 성과가 나지 않았기 때문이죠. 그런데 그들은 지속해서 어려운 문제에 도전했고, 공부하고 물어보고 피드백하며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차곡차곡 쌓아가기 시작했습니다. 누구보다도 빠른 속도로 말입니다.
시간이 지나고 보니, 선택 1을 한 직원들은 조직에서 직급과 직책은 올라가 있었지만, 외부 관점에서의 실력은 바보가 되어 있었고, 선택 2를 한 직원들은 자기 사업을 하는 CEO가 되어 있거나, 실력으로 인정받는 조직내 리더가 되어 있더라고요.
시작은 재능에서 부터였습니다. 그런데 성장의 결과는 재능이 아닌, 과정에서 결정되더라고요.
도전적인 목표
자신의 부족한 부분에 대한 학습과 피드백
코칭과 멘토링
현장과 고객에 대한 생각을 반복하는 것 말입니다.
이 노력이 재능을 이깁니다. 물론 재능에 노력을 더하는 사람을 이기려면 '노력 X노력'을 해야 하지만 말입니다. 재능은 배신을 하지만, 노력은 배신하지 않더라고요.
내가 노력하고 있는데, 성장이 멈춰있다면 어쩌면 내 노력은 시간만 소비하는 노력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성장을 위한 노력은 그 방법이 따로 있거든요. 한번 도전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꿈과 커리어의 목표가 큰 만큼 노력도 커야 합니다. 이건 진실일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