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을 위해서는 밖으로 나가야 합니다.”
대기업 임원분들을 코칭할 때 꼭 드리는 질문이 있습니다.
“평소 외부 미팅이나 활동을 얼마나 자주 하십니까?”
대부분의 임원들은 이렇게 답합니다.
“너무 바빠서 회사 일 외에는 거의 없습니다.”
그 무게와 책임을 알기에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그런데, 외국계 기업 출신의 대기업 임원들은 조금 다릅니다.
“일주일에 1~2번은 반드시 외부 사람들을 만납니다.”
“멘토링, 코칭, 커피챗, 이전 직장 동료들과의 모임, 강의, 기고, 컨퍼런스 참여도 꾸준히 하죠.”
두 그룹의 차이는 분명합니다.
토종 대기업 임원들 중 많은 분들이 ‘회사 안에서의 성과와 증명’에 집중합니다. 그러다 보니, 지금 있는 회사에서 꼭 성공으로 증명하기 위해 자신이 모르는 방법을 시도하기보다, 자신이 알고 있는 방법을 더 사용하죠. 그리고 자신만의 리더십을 고민하기 보다는 회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것에 더 집중하곤 합니다.
반면, 외국계 출신 임원들은 ‘회사 밖에서의 학습과 확장’을 병행합니다.
그 이유는 명확합니다. “회사 밖을 나가야, 회사 안에 없는 지식과 경험, 그리고 사람을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토종 대기업 임원분들 중에도 이렇게 행동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어서 그분들을 만날 때면 저도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사회적와 비즈니스의 문화가 바뀌고 있다고 생각되거든요.
지식과 경험의 한계를 넘어서려면, 내 세계를 넓혀야 합니다.
회사 안의 지식, 내 경험만으로 판단하고 결정하면 결국 ‘우물 안 개구리’가 되기 쉽습니다. 사람은 자신이 아는 만큼만 세상을 보니까요.
외부의 사람들과 만나고, 그들의 시선과 생각을 듣고, 나의 지식과 경험도 나눌 때 비로소 내가 무엇을 잘하고, 무엇이 부족한지 인식할 수 있습니다.
잘하는 것은 더욱 날카롭게 만들고, 부족한 것은 배우고 위임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니 아무리 바빠도 시간을 내야 합니다.
의도적으로 밖으로 나가야 합니다.
다른 경험과 시선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야 합니다.
모르는 것을 배워야 하고, 내가 잘 아는 것을 나누어야 합니다.
리더에게 '나의 확장은 곧 우리 조직과 구성원의 확장'이 됩니다.
그것이 리더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더 큰 변화를 이끄는 길이 아닐까요?
#회사밖으로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