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입 리더십 _ 리더가 성장하는 방법

by 그로플 백종화

리더가 성장하는 방법


전 리더십 공부를 18년째 하고 있습니다. 직장 생활은 딱 22년차인데 첫번째 회사에서 4년차에 인재개발팀 팀장 기회를 얻었고 그때부터 내가 아닌 타인의 성장을 고민하게 됐거든요.


리더십이 어렵다고 하시는 분들께 리더십 공부를 얼마나 했는지 여쭤보면 책을 읽고, 코칭을 받거나 배우고 회사에서 제공해주는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하는 것을 넘어서기 쉽지 않더라고요. 저도 처음 리더를 시작했을 때는 마찬가지 였습니다.


리더를 처음 경험한 건 2007년도 인재개발팀장 부터였습니다. 리더십 챌린지를 받기 시작한 것도 그때였고요. 첫 번째 팀원 중에 한 명이 제게 '팀장님처럼 되고 싶지 않아요.'라며 타부서로 이동을 했거든요. 그때는 인재개발팀장이었지만 리더십이 뭔지도 몰랐고, 그냥 교육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정도에서만 그쳤었습니다. 회사에서도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학습하기 보다는 전략과 마케팅, 프로젝트를 가르쳤었고요.


리더십 챌린지를 받았을 때 코칭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회사 밖으로 나가서 코칭을 배우다 보니 내가 습관처럼 하던 행동들이 팀원들에게 어떤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배웠던 것들을 회사 안에서 사용하고 싶었고 확산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HR후배들에게 메일을 보내서 '코칭을 함께 배워보자,'라고 스터디 그룹을 만들었습니다. 그게 벌써 2010~11년니까 15년 전이네요. 퇴근 후 7시부터 모여서 김밥을 먹으면서 후배들과 코칭을 스터디 했었고 그것들을 하나씩 하나씩 하나씩 적용하면서 나만의 리더십을 정립해 할 수 있었어요.


배운 것으로 끝나지 않고 내 삶에 적용하고 공유하며 함께 변화하고 조직을 바꾸는 것이 제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제 리더십 가치관들은 그렇게 고민하고, 실행했었던 것들이 하나씩 쌓여서 만들어진 것들입니다. 1ON1, 피드백, MBTI, 코칭, 메타인지, 조직문화 등에 대해 공부도 오래했고, 리더의 경험도 오래했죠. 2007년 부터 리더를 했으니 제 나이에 비해서는 꽤 오랜 경험인 듯 합니다.


리더십은 공부하고 학습하지 않으면 또 경험하지 않고 물어보지 않으면 성장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주변 동료와 구성원들에게 리더십 챌린지 받지 않으면 학습과 성장에 대한 의지가 생기지도 않더라고요. 저도 챌린지를 받기 전까지는 '나는 인정받는 팀장'이라고 생각했었거든요. 29살에 그룹 인재개발팀장 3명 중에 1명이 되었고, 34살에 부회장님 비서실장, 38살에 작은 법인 5개를 책임지는 인사실장이라는 직책을 맡았었으니까요.


그럴때마다 내 부족함을 인지하게 해주는 리더십 챌린지를 받았고 또 매번 공부를 하게 되더라고요. 회사가 주지 않는 리더십에 대해서 말입니다. 회사가 주는 리더십은 이미 모든 회사의 리더들이 다 알고 있는 것이었으니까요.


그리고 39살 때부터 지금까지 매일 리더십에 대해 글쓰기를 하며 나만의 리더십을 정립해나가는 중입니다.


저는 리더가 되는 것은 삶의 중요한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장 뿐만이 아니라 아버지로서, 선배로서의 리더십도 직장에서의 리더십과 같거든요. 제가 리더십 공부를 하고 코치가 되고, 글을 쓴 이후 가장 큰 혜택을 받은 사람이 바로 아내와 딸이거든요. (본인들이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탁월한 리더가 되는 것은 비즈니스의 운이 따라야 합니다. 하지만 누군가의 성장을 돕는 좋은 리더가 되는 것은 내 의지로 가능하더라고요.


어떤 리더가 되고 싶은지 미래의 내 모습을 그려보세요.

리더십을 공부하고 행동해 보세요.

내 리더십을 기록, 정리해 보세요.


그렇게 내 주변 사람들이 변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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